로그인 회원가입 상담위원
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12,319 살려주세요 2017-06-19 02:53 mn 159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당최 할 수 있는것도 하나 없고 잘하는것은 더욱 없고 할려고 노력해도 남보다 나아질것 같지않아 자책하는 나도 싫습니다. 진짜 미래가 그려지지가 않네요.
이대로 없어져버려도 세상은 정말 잘 돌아가고 나만 증발된 듯이 없어져 버릴 것 같네요

정말 내가 뭔지 살아가도 앞으로의 변화는 있을지 이렇게 힘들고 힘들고 처참하기 만한 내 삶에서 나아질 수 있는지 제발 진짜 제발 너무 죽고싶습니다. 살려주세요 자꾸 제 자신이 저를 죽이고 있어서 너무 힘듭니다......

IP : 114.207.111.20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너무 늦은 답변이 너무나 많이 미안합니다.
15~19 살로 나이가 나온걸 보니 학생같은데 짧은 글 안에서도 깊은 절망이 느껴져서
제 마음속 깊은곳에서 울컥함이 올라옵니다.
도대체 그간에 무슨일이 있으셨던걸까요.
이글을 보고서는 공부스트레스의 압박을 받는지 아니면 집안환경때문에 그런지
친구관계에서 비교를 당하거나 열등감이 느껴져서 그런지 알수가 없어서 님을 도와주는데
한계를 느껴서 마음이 복잡스럽습니다.
자도 살다가 보면 제 자신이 싫을때가 있지요.
저는 지체장애 1급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하려고 해도 아무리 빈틈없이 일하려고해도
체력이 받쳐주지 않아서 자주 아픈내모습이 싫을때가 있어요.
제가 제얘기를 굳이 꺼내는건 님에게 질문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중증 지체장애인에 체력이 딸려 자주 아픈제가 혹시 한심해 보이시나요?
가치없어 보이시나요?
이 질문을 곱씹어 보십시요.
님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아무리 못난 구석이 있어 보여도 님은 존재자체 만으로도 충분히 소중한 분이 십니다.
혹시 퍼즐맟춰본적 있으세요?
퍼즐이 몇 조각가지고 완성이 되던가요?
그리고 몇 조각이 없어서도 안되죠. . .
내가 나를 볼때 님이 님을 볼때도 가끔은 아니죠 님은 아주 자주겠죠
매일이 될수도 있겠네요
그저 굴러다니는 퍼즐한조각 처럼 느껴질때가 있을꺼예요
이무짝에도 쓸모 없는. . . .
하지만 우리 눈앞에는 대한민국이라는 커다란 퍼즐이 있죠
오천만개나 되는 퍼즐. . .
나하나 없어져서 세상이 잘 돌아갈꺼라구요?
증발헤 버려도 될꺼 같다구요?
님이 채워야할 자리는 님이 가지고있는 조각을 그 아무도 그자리를 대신할수 없습니다.

알려주세요
이렇게 귀한님이 무엇때문에 죽고싶고 자신을 죽여가고 또 한편으로는 너무 살고싶은지
우리 자세히 이야기 나누어요
살려주세요 라는 제목이 제 가슴을 저며오는것은 사람이 자살을 생각했을때는 죽고 싶은만큼
그만큼 잘 살고싶은 욕구가 강했다는 말로 바꿀수 있죠

마음을 나누어주세요.
까지것 속얘기 다 털어놔 봐요.
우리 생명의 친구들 상담위원들은 님이 기운을 차려서 일어날수 있을때까지
손잡고 함께하길 원해요!!!!^^
신승훈에 고개숙인 너에게
이은미에 너는 아름답다 한번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다시 글 남겨주실꺼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온마음으로 진심어린 응원을 전하며
님은 절대로 혼자가 아닙니다 기억하세요!!!!!♡♡♡♡♡

생명의 친구들 올림
 
12608 모든 게 다 필요 없어졌습니다. 2017.12.15 22:08
2017.12.16 23:48
쓰러진 양동이 23
12607 몸서리가 나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2017.12.15 14:28
2017.12.16 23:36
알라 17
12606 사는게 너무나도 힘듭니다... 2017.12.14 22:35 아아아아아아 34
12605 노력 2017.12.14 13:17 안녕 36
12604 저에게 희망이 있을까요.. 2017.12.14 12:31 우울증환자 28
12603 반오십 살앗으면 충분히 살앗다 2017.12.13 12:16
2017.12.14 00:04
괴짜 67
12602 희망없는 하루하루 2017.12.13 01:45
2017.12.13 23:53
딸기맘 34
12601 감사합니다 2017.12.12 01:45
2017.12.14 11:17
감사합니다 30
12600 세로토닌은 어떻게 어디서 처방받나요 2017.12.11 12:36
2017.12.14 11:02
괴짜 67
12599 고민이요 2017.12.11 05:33
2017.12.14 00:42
아아아아아아아 41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