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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50 죽고싶을만큼 힘들어요 2017-07-10 18:04 하이에나 125
안녕하세요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심장병을 앓고 태어나 중고등학교 시절까지 모지ㅏㄴ 왕따를 당했습니다. 대학교가서 그나마 편할줄 알았는데 1년마치고 필리핀 어학연수 기간부터 저에게 비방글과 카톡으로하는 욕설들때문에 제가 그분노를 못참고 저도 같이 해버리는 바람에 그렇게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순식간에 바뀌었습니다. 근데 남자가아닌 여자들한테 했던게 대부분이었고 저는 의도치않았던 것들조차 누명씌운채로 전과3범 성범죄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작년에는 4개월간 교도소에서 구속재판도 받았었죠... 지금은 집행유예기간이고 곧 중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는 있지만... 중국대학에 가더라도 희망은 없어보이고... 제가 사람들과 소통을 안한지 지금까지 2년입니다... 연락처엔 달랑 15명뿐이고 사람들은 제 전화 문자 첨엔 잘받아주는데 나중엔 회피해버리고 차단해버립니다... 제잘못이라도 알고있으면 고치기라도하는데 그럴수도없고 제가 뭐가 싫은지 다들 저를 외면해버리곤 합니다... 동아리도 교회도 심지어는 그룹을 왔다갔다하면서도 적응을 못하고 6개월후면 다른곳으로 가야할 만큼 힘든 적응을 합니다... 적응을 못하는거죠... 지금은 사람들과 소통하기도 싫고 혼자가 좋고... 집에서도 제가 실력있으면 다된다는 식으로만 얘기하는데 저도 솔직히 죽고싶습니다... 살고있자니 복수심만 불타오르고 죽어버리자니 그놈들때문에 왜 내가죽어야하는지 억울하고... 답답하기만합니다... 전화문자 카톡은 주말에만 할수있고 주말 낮에... 그니까 토욜은 2시부터 4시까지... 일욜은 1시부터 4시까지에요... 왠만하면 메일로 주세요... 왜냐하면 저는 아빠한테 휴대폰검사를 받고있고 혹시나 제폰에 모르는번호가 있으면 오해를하기 쉬우니까요... 제가 연락이없으면 경찰조사받거나 검찰조사받는다고 오해를 해버립니다... 무튼... 이야기가 너무 산으로갔지만... 친척들도 싫고 친구들도싫고 제마음을 몰라주는 모든사람들이 싫습니다...

IP : 115.143.243.85
안녕하세요?
힘든 마음이 글에서도 느껴지네요
올려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심장병을 앓으면서도 잘 견뎌오신 것을 우선 지지해드립니다.
모든 사람들이 마음을 몰라주어서 싫고 속상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혹시 알고 있나요?
사람들의 님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지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내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내 마음 말고 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그들의 마음을 듣고 싶은 적 없으세요?
먼저 타인의 말을 먼저 듣고 그들의 이야기에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 보셔요.
그리고 나서 님의 이야기를 남이 내 이야기를 듣고 이해가 되고 설득이 되겠구나 싶은 만큼 들려주시는게 중요해요

내가 나를 남이 납득이 가도록 설명하고 표현한 적 있으셔요?
나를 포함한 누구라도 내 이야기를 듣고 충분히 이해되도록 표현했는데도 타인들이 못 알아듣는다면 그것은 타인의 문제이겠지만 내가 나를 잘 설명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도록 하고 나를 몰라주고 내 마음을 몰라준다고 한다면 그것은 님이 변화하셔야함을 의미합니다.
어떻게 변화하시냐고요?
남의 이야기를 내 이야기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주고 내 자신을 내가 듣기에도 충분히 이해할 만큼 설명해주고 설명해주었는데도 못 알아들으면 무시할수도 있을만큼 당당하게 변화하셔야겠지요.

그 부분이 되면 님이 지금 불편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자연스럽게 하나씩 해결해나가게 될거예요
말처럼 물론 쉽지 않겠지만 타인들은 변화하지 않아요
내가 변화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어떤 변화를 하면 내 곁에 사람이 머물 수 있는지 생각하시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올려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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