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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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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세 가지 성이 있고, 그중 하나는 핍박받고 죽음을 강요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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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1 1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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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이라죽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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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죽음으로써 저의 성이자 원죄인 '미필'을 벗어나겠습니다.
이것 때문에 대학원까지 와서 병특 자리도 얻었지만
졸업이 다가오니 밀려오는 비참함과 억울함과
나의 어려움은 타인이 해결해줄 수 없다는 것을 너무 뼈저리게 느껴서
자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의 자살로 한국이 미필을 핍박하지 않거나
한국의 남아 출산률이 떨어져서
피해자가 줄어들기를 바랄 뿐입니다.
IP : 143.248.135.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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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대문제로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 사회로부터 죽음을 강요받는다 느끼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확고하고 의지적인 글자들이, 님의 답답함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시고, 병특 자리도 얻으셨는데, 또 다른 어려움이 생기셨나 봅니다.
그 비참함과 억울함은 어떤 것일까요?
비참함과 억울함이 어떤 것이길래, 그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다고 생각하실까요?
그로 인해 자살을 생각하고 계시다니, 너무 걱정됩니다.........
그 고민을 님 혼자 갖지 말고,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저희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눠주세요. 그리고 같이 더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혹시, 일본에 가미카와 아야 구의원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계실까요?
그는 1968년 생으로 소수자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유명 대학을 나왔고, 졸업 후 다른 이들처럼 취업을 했습니다. 5년 여동안 남자로서 직장생활을 하다, 결국 자신의 성을 찾기 위해 직장을 그만 둡니다. 또 가족과도 결별하고 외딴 곳에 살기로 합니다. 외딴 곳에서 변방의 이방인처럼 비정규직으로 살다, 정치를 하기로 결심하고, 현재까지 무소속으로 4선을 하고 정치인으로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자살을 선택하지 마시고, 삶의 용기를 선택해 주세요.
생명의 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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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심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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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00:33
2024.03.26 20:06 |
김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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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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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21:44
2024.03.23 22:08 |
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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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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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8:15
2024.03.20 15:11 |
김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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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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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4:36
2024.03.21 00:00 |
영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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