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녕하세요 오늘 남기고 또 남기네요..........
위 제목에서 말씀드리는 내용은..........
저는 29살을 사는동안.........
수많은 불행과 고통에 시달리며 살았습니다............
그것을 저는 피를 흘렸다구 비유합니다...........
그랬는지 저는 빨간색 옷을 즐겨 입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통과 불행의 지난날 기억으로 인해.............
자살 생각을 날마다 합니다...........
그리구 자살이라는 말을 입에서 빼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것 같애요...........
더군다나 서러운 것은 남은 65년 넘게 겪게 될 불행이.........
저를 더욱 서럽게 만듭니다............
앞으로도 불행과 고통으로 인해...........
저는 피를 무진장 쏟아야 합니다.............
그저 저의 집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남자란 이유로...........
아버지라는 나쁜 인간도 미워 죽겠는 형제란 인간들도.........
저를 자꾸 업신여기구 못살게 굽니다...........
게다가 인제는 심한 냉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좋은 날이 올거라는 말이..........
더욱 이상하고 괴상합니다...........
훌륭한 일을 많이한다 해도 냉대만 당하게 될 저는..........
자살하는게 옳은가 봅니다..........
IP : 39.7.56.75
안녕하세요?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님께서 어떤 어려움에 있으신지 고통과 불행의 최근 사건은 어떤 일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님을 서럽게 만드는 일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님의 가족간의 불행으로 인해 힘든 날들을 경험하고 있는 듯 합니다. 다는 알 수 없지만 아버지와 형제들에 대한 마음이 그러한 것 같아요. 그들과의 관계에서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님께서 훌륭한 일을 많이 한다해도 냉대만 당하게 될것이라는 것은 오로지 님의 생각이겠지만 그래도 님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중요한 대상에게 집중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세상에는 나를 괴롭히는 사람도 있지만 그와 반대로 나를 인정해주고 내가 조금이라도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님께서 그러한 대상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님의 고통과 불행을 나눠서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그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어떤것이 있는지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곳이 생명의 친구들이라면 그것도 좋습니다. 비공개상담실을 이용하실 수도 있고 말입니다. 님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꼭 잊지 말아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