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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91 다 그만둘레요 2017-12-07 23:01 괴짜 705
언젠가는 인연이 생길거라는 허튼 희망도 그만 둘꺼구요
이번에 프랑스 교환학생 가는거도 포기할거고
사는 거도 포기할래요
그 어느 것을 한다 하더라도
저에게 구원과 낙원은 없어요.
죽어서 그냥 행복도 슬픔도 느끼지 못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마지막에 내가 느끼는건 절망이겠지만

IP : 119.195.101.18
생명의 친구들에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실망되고 희망이 안 보이는 것 같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괴짜님...
누구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기를 소망도 해보고,
프랑스에 가서 공부할 계획도 세워 봤지만...
그냥 모두 포기 하고 싶은.... 그런 마음...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고 싶었지만... 그 무엇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어서....
그럴 때 드는 마음이... 포기 일지하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그러나 포기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장점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프랑스 교환학생으로 가려고 하셨다니... 공부도 잘 하신 것 같고,
인연이라면... 언제나 맺어 질수 있는... 허튼 희망이 아닌,
현재를 사는 사람가운데 꼭 인연을 맺겠다고 생각하기 전에 그냥 사람들 가운데 비비면서 살다 보면... 인연이 다른 것일까요? 시간이 사랑을 만들어 주지 않을까요?
어떤 사람을 인연으로 받아 드리시려 하는지 그런 것도 알고 싶고...
많은 나라 중에 프랑스로 가시려는 이유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살다 보면... 비가 오고, 눈 바람이 칠 때도 있죠. 오늘은 제법 춥네요.
매일 좋은 날씨면 좋겠지만... 정말 좋을 까요?
지금... 어려우신 것이 거꾸로 뒤집으면 잘 살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해 주시는 것은 아닌지...
비가 올 때는 비를 조금 피하고, 그칠 때 가는 것처럼...
괴짜님의 지금의 마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사시는 근처에 건강가정 지원센터가 있다면... 그곳에서 상담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곳에 지속적으로 글을 올려 주셔도 됩니다.
괴짜님과 함께 할거니까요.

생명의 친구들에게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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