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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83 인제는 불행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나 굳어버렸습니다. 2018-01-12 15:45 롯데 369
앙녕하세요.
새해가 밝은지 10일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도 묵은해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전혀 복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너무나 굳어버렸습니다.
더구나 요새는 하루 24시간이 굳어진 얼굴로 지냅니다.
그리고 저에게 행복한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은 지금도 이상하게 들립니다.
그런 저는 불행이 완전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항상 외롭기도 마찬가지구요.
이런 저가 여친이 없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게 아닐까요.
그리고 지난날 불행했던 기억이 너무나 많이 남아 있는지 죽을만큼 괴롭습니다.
불행한 기억때문에 미래에도 행복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너무나 굳어버렸습니다.
그러니 인제는 건강하라는 말도 놀리는 말처럼 들리구요.
행복이 올거라는 말도 조롱처럼 들립니다.
잘생겼다는 말에도 인제는 화가 날 지경입니다.
어차피 불행만 있을 미래를 어떻게든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농약 마시구 자살하는 것이 좋을지 망설여집니다.
인제는 누가 큰 소리로 웃기만 해도 우울감이 짙어지구요.
다른 사람들이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항상 부러운 생각만 듭니다.
저는 어차피 훌륭한 일을 해서 출세를 해도 밤낮 냉대만 당하게 될 신세입니다.

IP : 202.14.90.161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

진지하게 글을 읽다가 `잘 생겼다는 말에 인제는 화가 날 지경입니다.`라는
말씀에 살짝 웃음이 나왔어요.

절대로 비웃는 건 아니구요.
이런 상황에서도 유머가 있으신 분이구나. 아직 희망이 많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잘 생겼다는 걸 솔직히 인정하고 있으시구나... 싶었어요.

인정하지만, 그거 가지고는 내 인생이 나아지지 않고, 마음에 별 기쁨도 되지
않으니 하찮다 여기시는거겠지요.

하지만 저는 잘생긴 사람을 정말 좋아합니다 :)
뭔가 얼굴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달까요.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예전의 저의 아버지는 얼굴이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그리고 저보고 `너는 왜 이렇게 못생겼냐` 이런 말씀도 하셨어요.

저는, 그때부터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이나 잘 생긴 사람을 이성으로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내가 외모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런가?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무섭고 괴상하게 일그러진(표정) 아버지 얼굴을 혐오하기 때문이라고
이제는 생각이 되네요.

못 생겼다고 해서,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준다는 말은 아니예요.
표정이 중요하다는 거죠. 거기다 잘 생기면 더 좋구요.

잘 생기면 뭔가 힘들어보여도 우수에 차 보인다고 할까요.
이런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있는 저에게는 잘 생긴 사람의 얼굴이
저에게 어떤 평화로움까지 가져다 주는 것 같아요.

하고 싶은 말은,
인생에 있어서 장점이 하나도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마음이 괴로우면 내가 가진 장점들까지 싸그리 무시하게 되어요.

하지만, 아무리 부정해도 그것들은 그대로 있는걸요.
나의 강점을 한번 찾아보세요.

유치해 보여도 종이에 끄적여 보세요.
좋은 기억들의 끄집어 내 보세요.

지금 필요한 건 내 자신의 능력에 대해 비하하는 게 아니예요.

어떻게 하면 좋은 컨디션을 유지 하느냐예요.
머리를 비우고, 행동만 하세요.

정 맘이 힘들면 정신과에 가서 약도 타드세요.

권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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