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어떤 고시공부를 하고 계신지요? 아님 정해놓은 시험이 있으신 상황이신지 궁금합니다. 우린 살아가면서 중요한 일들 앞에서 태연하게 지내기 어려운 존재입니다. 불완전하고 불안한 존재이기 때문에 긴장하고 긴장을 풀기 위해 애를 쓰지요. 하지만 그러한 긴장이 결과를 좋게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가끔 찾아오는 우울감은 다시 열심히 달려내기 위한 시간인지도 모르지요.태연하게 중요한 시점을 지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예민하다면 그것도 나요 울적한 느낌이 오래가는 것도 나일 것입니다. 현재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현재 가장 힘들게 하는 일은 무엇인지 그런 것에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님만의 방법으로 조금씩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