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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39 끝을 알 수 없는 혼란과 수난 2018-05-21 14:28 네덜란드 279
앙녕하세요 오늘도 자살 생각에 글을 남깁니다
과연 저는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는 올해 가기전에 자살을 받아들일지 혼란을 잘 이겨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자살과 혼란과의 계속 전쟁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얼마전에 직장을 갑작스레 그만두게 되었던 사태에다
인제는 미워도 너무나 미워진 형제라는 인간들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솔직히 저도 모르겠구요 확신 또한 서지 않습니다
저를 자꾸 자기에게 있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라는 이유료
저를 밤낮 업신여기구 깔보는 아버지라는 새끼도 인제 무지 미워졌어요
인제는 아버지라구 부르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니 저는 가족이라는 인간들이 미운건 당연한게 아닐지 생각이 듭니다
자기가 실업자가 되놓고선 애먼 저에게 날마다 화풀이는 물론이구요
자기가 인생 망하구 싶어서 잘 망해놓고 저가 아들이란 이유로
지 잘못을 고스란히 전가합니다
더구나 저는 돈도 부족한 빈털터리 신세입니다
그러니 하루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늘 굳어진 얼굴로 지냅니다
하루에도 가슴을 90번도 넘게 탕탕 칩니다
얼마나 기분이 안좋구 또 얼마나 가족이란 인간들이 미우면 그럴까요
이런 저는요 남북 이산가족들이 저는 너무나 부럽습니다
가난의 늪에서 올해는 과연 벗어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형제라는 인간들과 영원히 이별할 수 있을지도 확신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저가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은 것은 당연한 거지요
가난에 연인도 없는 슬픈삶에 실패에 물든 삶에 밉디미운 형제에
인제 저는 사망 직전까지 올 만큼 고통이 말이 아닙니다
아니면 자살이라두 하는게 좋을 지 모르겠어요

IP : 121.67.125.80
안녕하세요, 네덜란드 님.

오늘도 자살에 대해 생각하고,
심난하고 우울한 마음에 글 올려주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직장을 그만두게 된 상황이시네요.
어떤 이유일지 모르지만, 그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걱정이 되는 상황이겠습니다.

가족들이 때로는 짐처럼 느껴지고,
기족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책임과 역할이 때로는 너무 힘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누구보다 가까이 있어 위로 될 때도 있지만,
또 그만큼 책임도 따르고요.

님의 글에서,
형제들에 대해, 힘들지만 옆에 있어 중요한 존재처럼 느껴집니다.
헤어질 자신이 없다는 말에, 옆에 있어 부담스럽고 힘들지만
그래도 형제이기 때문에 님에게는 무척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족에 대해 화가 나는 님의 글을 읽으면서,
가족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그 스트레스가 계속 지속되고 있어 님을 더 힘들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 품고 계시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시면 좋겠습니다.
생명의친구들에 지속적으로 글을 올려주셔도 됩니다.

어제가 지나고 새벽이 왔습니다.
곧 내일이라는 오늘이 오겠지요.
오늘은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생명의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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