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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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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끝없는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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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6 1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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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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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녕하세요 괴로움에 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스트레스라는 말도 또한 평상어가 되었습니다,
30세 남성인 저는 스트레스가 저의 몸을 지배하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최근들어 스트레스에다 기분안좋은 일이 너무나 쌓여 있는지,
인제 몸은 더 이상 회복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돌아보면 지난 1월 1일부터 오늘까지 저는 자그마치 1년동안,
협심증과 급성체증과 스트레스와 싸워 왔습니다,
돌아보면 저는 태어날때부터 스트레스와 전쟁을 치러온 것 같네요,
그리고 올해는 소원이 이루어진건 하나도 없었구요,
형제라는 인간들은 인제 미워도 너무나 미워졌습니다,
올해 가장 간절한 소원은요 저의 형제들이랑 영원히 이별하는 것입니다,
아버지란 인간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도 무지막지합니다,
한마디로 저는 저의 집 장남이자 하나밖에 없는 남자라는 이유로,
죽음보다 더 서럽고 죽음보다 더 괴로운 삶을 사는 것 같네요,
그저 장남이자 하나밖에 없는 남자라는 이유로,
멸시와 천대만 날마다 당하는 저의 서러움을 말로 표현하기도 어렵네요,
그래서 저는 훗날 사랑하는 여인이 있어도 결혼없이 연인 관계에서만 끝내렵니다,
어차피 결혼해바야 좋을 것 하나도 없잖아요,
지금 식구라는 인간들도 미워 죽겠는데요,
그리고 저는 태어날 때부터 결혼은 한번도 꿈꾸지 않았습니다,
중고등학교때는 공부때문에 요즘은 취업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또 서러웠던 지난날과 가족이란 인간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는데요,
과연 저의 이 전쟁은 끝날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최종 승자는 저가 될지 스트레스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스트레스가 될 것 같기도 하구요,
IP : 203.251.145.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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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갈매기님께
협심증, 급성체증 등 다양한 건강상문제, 가족간의 갈등 등으로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힘든 상황에도 이렇게 생명의 친구들을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형제들 등 주변 가족들도 갈매기님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주는 상황은 전쟁같이도 느껴지고 있군요. 그럼에도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기에 노력하는 내담자님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이젠, 혼자서 고민하고,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주변의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보십시오.
지역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등에서 마음의 어려움을 해결할 도움을 받아보십시오.
용기를 내어 도움을 청하십시오.
생명의 친구들은 내담자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생명의친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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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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