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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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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나 자살하고 싶습니다 이나라는 자살조차 불법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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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2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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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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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실패로 인한 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뒤지라는 말도 자주 듣는 편이구요
진짜 자살을 하고 싶었습니다 내 미래도 불투명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구요
정말 죽고 싶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사는 이 현실이 지옥같고 저는 태어나야하지 말아야할 사람입니다
IP : 122.43.1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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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하셨는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군요.
계획하고 준비한대로 결과가 돌아오지 않을 때 참 많이 지치고 힘이 빠지지요.
현실이 지옥처럼 느껴지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드신다니 고통이 얼마나 크면 그렇게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미래가 불투명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말씀에 저도 가슴이 탁 막히는 느낌이 들어 순간 크게 숨을 쉬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취업과 관련하여 가장 나를 괴롭히는 것이 무엇인지요.
경제적 어려움, 가족의 가시돋힌 말, 자책, 자격증 취득이나 시험에 대한 불안감, 친구들과의 관계 악화...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모두에게 어렵고 다루기 힘든 일인데, 내가 죽고 싶을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면 나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있을 것 같습니다.
흔히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터널 안에 갇힌 것처럼 시야가 좁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 지나고나서는 다른 것이 보이기도 했는데, 당시에는 고개를 드는 것조차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럴 때에는 혼자 생각하고 견디는 것보다는 함께할 누군가가 있는 편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가족은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면, 나의 힘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지요.
없다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센터를 방문해서 지금 느끼고 있는 어려움을 이야기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현재의 상황에서 내가 느끼는 이 고통이 타당한 것인지, 타당하지 않다면 이토록 나를 괴롭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고통을 타당한 크기로 줄이고 감당해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혼자 견디지 마시고 주변의 누군가나 전문가와 함께 길을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생명의 친구들 게시판에 글을 계속 남기시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 견디고 계시는 삶의 무게가, 고통의 크기가 조금씩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생명의 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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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심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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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00:33
2024.03.26 20:06 |
김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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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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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21:44
2024.03.23 22:08 |
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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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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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8:15
2024.03.20 15:11 |
김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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