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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7 저는 과연 가난의 늪에서 헤어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018-07-05 13:44 슈나이더 230
앙녕하세요 저는 가난으로 인해 고통받는 30세 남자입니다~
저는 마음같아서는 오늘 제초제를 마시구 자살하구 싶습니다~
저는 현재 카드대금이 미납되어 카드가 정지중입니다~
더군다나 며칠동안 당장 쓸 돈도 부족한데다~
오늘이 월급 날인데 얼마나 나올지 확신이 서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오늘 나오는 월급도 카드대금을 100% 납부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저가 현재 다니는 곳은 회사내규에 따른다구 하니~
왠지모르게 수상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번주로 현재 직장을 끝내구 새로운 곳으로 옮기려구 합니다~
직장 문제 때문에 저는 올해 참으로 괴로웠습니다~
그 직장 문제 역시 저를 농약을 마시구 자살하구 싶은 생각만 자꾸 들게 만듭니다~
어차피 저는 가난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애비라는 세끼는요 지가 실업자면서~
아버지라구 너무나 으스대는 것도 모자라 저랑 같이 있지를 못해 야단입니다~
저의 가난으로 인한 환경은 지가 만들어 놓고선 말입니다~
가난이 얼마나 심한지 올해 계획두 전부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추석에도 혼자 조용이 쇠려구 생각중입니다~
저는 이 순간 도무지 확신이 서지가 않습니다~
과연 저는 이 가난으로 인한 늪에서 헤어날 수 있을지요~
아마 영원히 헤어날 수 없을 것으로 확신이 더 큽니다~
그러니 제초제를 마시구 자살이라두 하고 싶네요~

IP : 203.142.216.184
슈나이더님을 옥죄고 있는 것은 가난도 있지만 아버지도 그러한 셈이군요.
스스로 느끼는 억압이 평생 지속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참 괴로운 일입니다.

그런데 희망이 보이지 않는 직장을 끝내고 새로운 곳으로 옮기려고 하신다고요?
다음 직장에서는 지금의 경우보다 무엇 하나라도 나아져서 슈나이더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해소시켜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하신대로 가족 안 봐도 좋으니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세요.
이 모든 과정에서 너무 괴로워 계속 자살 생각이 맴도는 압박이 줄어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숨통 트이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생명의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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