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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담자님께
요즘 아침저녁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네요.
내담자님 마음의 날씨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친구들의 괴롭힘, 선배들의 협박과 폭력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이렇게 생명의 친구들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받고 싶어 남자친구와 얘기를 해봤지만,여의치않고, 마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친구가 보이지 않아 힘들어 하고 계시군요. 이런 폭력과 폭언의 상황은 혼자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또한, 죽고싶은 생각이 계속된다면 다른 노력들을 함께 해봅시다.
처째, 부모님, 선생님, 형제, 자매 등 주변의 지인들에게 내담자님의 생각을 이야기해보십시오.
둘째, 지역내에 청소년복지상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서 도움을 받아보십시오.
그리고, 이렇게 사이버상담실을 방문해서 글을 적어도 좋습니다.
저희 생명의 친구들은 내담자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생명의 친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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