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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6 한번만 내가아닌나로 나를보고싶다 2018-09-10 23:12 gross 107
25살늦깍이 1학년대학생입니다
영어관련과인데 항상 발표하는게일상이에요
나에대해서 표현하고 그걸 사람들앞에서 말하는게
너무 무섭고두려워서 식은땀이나요 너무 떨려서 미칠것같아요
애들이날이상하게볼까봐 일부러거짓말로꾸며내요
눈물까지고기도해요 내가 형편없는사람인걸 들키는것만 같아
속상하고 아파요
솔직하게적어놨다가도 발표용질문을 생각해서꾸며낸다고
그동안많이다쳐요 교수님도원망스럽고 그러고나면 힘이빠저요
좋은사람인척 잘보이려 착한척 웃고가식적으로
눈웃음을치고 얼굴에 경련이 자주일어나서 그게보일까봐 표정을
가끔숨겨요 화장이나 향기 옷태같은것도 남들한테무시당하는게싫어서
집을나서기전에 항상 신경쓰느라 시간이너무 많이들어요
과거에 그런경험이잇던것도아닌데..
남자친구한테는 솔직한표현을 아끼지않을려고 과하게애쓰고
전애인한테 또 돌아갈까봐 두려워서 그게너무 불안하니까
싫다는 거부의사표현도 못하겠고 떨어져있으면 미치겠고 하루종일. 제볼일을보는게 힘들만큼. 불안해요

모르는사람들한테도. 필요없이. 싫은소리못하고. 가식떠는건 기본이고
보상심리인지 뭔지. 충동구매. 돈으로 뭘사고
폭식하고 성인남자 2명정도의양을 혼자먹고서는. 개워낼때도 잇어요
그러고도. 보통체중저체중사이면 저. 비정상맞는거죠?
사람들이. 보통때와다르게 저한테 차갑게대한다고 느껴지거나. 내기대햇던반응에 못미치면 하루종일그거에. 집착해요.
그러고는. 내행동에. 문제가 잇어서 그렇겟지 그사람이 서운해서. 나한테. 차갑게. 대하는거다. 생각하고. 더내감정을. 표현해줘요. 저진짜. 구질구질. 한 아니 이끝은. 뭘까그게더 두렵습니다 . 도저히. 정신과갈엄두가 안나구요 조금씩내가. 없어지고사라지는거같아서. 너무나무서워요
사랑받으려고 애쓰고싶지않고싶은데. 그게안되요. 어떻게 고쳐요.
제발도와주세요



IP : 39.113.211.34
안녕하세요? 생명의 친구들에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소중한 고민글은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읽으면서 제 마음도 무거워지네요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아서요.
선생님이 아닌 이상 선생님을 100%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글을 보면서 아픈 마음이 느껴지네요

그렇게 흘러가기까지 내면에 극복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아요
그건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해서 단순간 극복하고 해결한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너무 오랫동안 그런 부분들이 숨어있었고 그게 결국엔 그런 행동으로 나타나는거거든요
너무 빠르게 내가 괜찮은 사람인것을 드러내려고 하기 보다는
안전한 공간에서 치료가 필요한 것이니까요

내용을 보면 임상적(의학적)인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이렇게 글도 남기는 걸 보면 님이 전혀 내면의 힘이 없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거라는거죠
그 도움은 의학적인 도움, 상담등 모든 것을 말하는것입니다.
정신과가 주는 이미지가 아직도 호의적인것은 아닌 것 같네요
하지만 분명히 도움이 많이 될거예요
글 남기는 용기가 있으셨듯이 가까운 곳에서 치료받을 용기도 함께 내 보세요
치료될 수 있는 내용이니 넘 걱정마시고요.

내가 인내하고 참을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다면 마음을 좀 쉬게 해 주어야지요
그리고 어디부터 내가 어려웠는지 탐색해야합니다
그냥 그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채 그저 남들처럼 하루하루 살아가는 척 하다보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생명의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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