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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8 캄캄한 길을 내달리는 느낌~ 2018-10-19 20:00 롯데 78
앙녕하세요 늘 암울하게 사는 30세 남자입니다~
불도 켜지지 않은 캄캄한 길을 내달리는 느낌을~
바로 이것이라구 해야 맞을 것입니다~
끝없는 고통과 무엇인가 하나 끝내놓으면 또 고통이 만들어지구~
그로인해 저는 저의 미래가 그저 캄캄하기만 합니다~
더군다나 충격도 심하게 받았습니다~
이런 저를 애비라는 새끼는 나몰라라 하구 있습니다~
그래놓고 저가 틈만나면 보고싶다구 난리에다~
밤낮 다정한척입니다~
올해는 아버지란 놈 경찰에 고소할 것입니다~
지가 실업자가 되어놓구 밤낮 나더러 아들이래요~
저를 아들이란 이유로 고생만 영원히 하라구 할 뿐만아니라~
자기가 실업자가 된 죄를 저에게 넘겨씌웁니다~
이런 저 자신이 그저 한심하구 추하게만 느껴집니다~
이러한 저에게 연인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이겠지요~
돈 부족에다 가난에다 착잡함에다~
더군다나 자립을 하여 자취를 하구 싶은 생각에~
저는 늘 우울합니다~
그리고 인제 더 이상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이 느낌을 바로 캄캄한 길을 내달리는 느낌 같습니다~
마음같아선 오늘 한강에 내려뛰어 자살이나 하구 싶습니다~
더군다나 형제란 인간들도 늘 못살게 구니~
지금있는 가족이 싫은건 너무도 당연한거지요~
게다가 어머닌 지난 봄부터 직장에 다니더라구여~
몸도 안좋은데다 돈 부족으로 고통받으니~
저가 충격이 큰 거지요~
이런 일이 생길 때 애비란 새끼와 형제라는 새끼들은~
늘 저에게 심한말에다 죄를 전가합니다~
과연 저는 이 캄캄한 길을 벗어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IP : 175.223.38.65
롯데님 안녕하세요~ 생명의친구들 상담사 입니다.

님이 남겨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현재 금전적인 문제와 가족간의 갈등으로 인해 캄캄한 터널 속에 갇혀 계시는 것 같아요. 님은 어떻게든 살아보고자 발버둥 치는데 실업자인 아버지와 막말을 일삼는 형제들에게 마음이 많이 다치신 것 같아 제 마음도 아프네요.

그런데 님 올해는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 하실 거라고 하셨는데... 그리고 님의 글에서 다른가족들 보다 유독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혹시 아버지를 이토록 미워하고 원망하게 된 어떠한 사건이 있으셨는지요? 그런 사건이 있었다면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해주실 수 있을까요?

힘드시겠지만 아버지를 원망하게 된 사건이나 이유를 자각하고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과 나누게 된다면 캄캄한 님의 길에 미약하게나마 불빛이 비춰지게 되진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참 삶이라는게 잘 살고자 잘 살아 내보고자 노력하지만 사는게 참 녹록치 않은 것 같단 생각도 드는 밤이네요.

그리고 힘드실때마다 생명의친구들을 찾아주셔도 좋지만 님께 대면 상담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님이 사시는 상담센터에 방문하셔서 상담사에게 님의 답답한 마음을 한풀이 한듯 쏟아내신 뒤 기회가 되신다면 가족들과 함께 받을 수 있는 가족상담도 권해 드립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님의 캄캄한 길에 작은 빛줄기가 있었으면 하고 조심스레 바래봅니다.

-생명의친구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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