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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9 이젠 감탄이 나옵니다 2018-10-20 01:11 공허의 연속 114
너무 힘들어서요 와....
죽지 못해 살아갑니다. 힘드신 분들은 다 제 말에 공감할 수 있을까요?
저를 좀 어떻게 해주세요. 죽자니 부모님의 가슴에 못을 박는 것 같아 죽지도 못하고
제가 가는데엔 순서 없다니까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너가 죽으면 평생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야한다고 하니 죽고싶어도 죽질 못합니다.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도저히 살 수 없을 것 같아요. 요즘은 이젠 이렇게 힘들어도 눈물이 안나더랍니다. 그런데 오늘 밤은 눈물이 조금 나네요. 기댈 사람이 없습니다. 부모님도 남자친구도 친구도 위로를 해주지만 위로로는 위로가 안됩니다. 물론 그들도 내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말밖에 해줄 수 있는게 없겠지요. 시간이 갈수록 숨이 막혀서 너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너무 힘이 들어요 이전엔 이것보다 몇배는 몇곱절은 힘들었는데 어떻게 버텨왔던걸까요. 모든걸내려놓고 쉬고싶지만 학교와 알바의 책임이 제 발목을 잡습니다. 우울을 떠나 이런 검은 생각들을 언젠간 하지않으며 살 수 있을까요? 아마 평생을 이렇게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생을 마감하고싶네요 도와주세요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며칠내리 내내 잠만 자도 해결이 안되네요
지금 당장 병원에 가고싶어도 갈 힘도 없고 갈 수도 없습니다. 글도 겨우 씁니다 속을 다 터놓고 징징대고 싶어도 그럴 상대가 없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쩌면 일찍 죽어야할 운명이 아닐까요? 도와주세요 전 더이상 힘이 없습니다. 힘도 어떻게 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답답해서 숨이 막히고 또 숨이 막힙니다.

IP : 219.240.188.113
공허님 안녕하세요?
청명한 가을 하늘이 참 맑고 따뜻한 가을주말이네요.
힘들고 죽고 싶도록 버거운 마음을 이 공간에 글로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좀 아쉬운 점은 공허님이 힘든 그 일이 뭔지가 아무리 글을 몇번 읽어도
알 수가 없어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구체적으로 어떤일들이 공허님을 그렇게 버겁고 힘들고 주변지인들에게조차 위로가
되지 않고 숨이 막히신지가 궁금하네요,
힘든 마음만 표현되어 있고 사연이나 사건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살다보면 본인에게 주어지는 고통과 시련들이 꼭 있기 마련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편한 얼굴로 부족한거 없이 웃고 얘기하고 잘 먹고 잘 사는 거 같지만
상담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무거운 짐이 있다는 것을
느끼기도 하니까요.
내게 더 힘들고 무거운 일이야라고 저마다 말할테지만
다 내 손톱 밑에 가시가 제일 아픈법이니 경중을 가릴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선택이나 결과물은 본인이 선택하고
살아가야하지만 때론 주변인들의 조언이나 위로가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하지요.
어쩌면 너무 보편적인 방법일 수도 있으나,
본인이 골몰하고 몰입하고 있는 힘겨움에 대하여 조금은 객관적으로 바라본다거나
아님 본인이 가장 힘을 얻을 수 있는 에너지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보세요.
환기 시킬 수 있는 여행도 좋고 , 가장 안전한 지인에게 털어놓고 함께
고민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만약 속을 터 놓을 사람이 마땅치 않다면 생명의 친구들 비밀게시판도 있으니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공허님이 힘겨운 시간을 지나 마음의 힘이 생기는 경험으로 지금의 시간들이
자양분이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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