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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5 서러웠던 기억이 뚝딱하고 사라지면 진짜 좋겠네요............. 2018-11-05 19:25 영남 83
앙녕하세요 늘 서럽게 지내는 30세 남잡니다...........
올해가 지나면 저는 31살이 됩니다............
말줄임표는 그냥 재미로 쓴거니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제목에서 보여드리는 것처럼요............
서러웠던 기억들이 뚝딱하구 사라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올해 저가 유독 자주 되뇌이던 얘길 꼽자면요...........
"나는 언제 저렇게 웃어볼까?" 도 있구요............
돈버는 것보다 서러웠던 기억을 없애는 것이............
98배는 더 힘들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돈이라는 것도 쓰기는 쉽구 벌기는 힘들듯이요...........
서러웠던 기억은 안 만들어도 뚝딱하고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서러웠던 기억을 없애려면 상당한 노력이 듭니다.........
서러웠던 기억이 유독 많았던 저는요...........
인제 미래는 더 이상 바라볼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웃을 수 없는것은 당연한게 아닌가요...........
한마디로 저는 인제 인생이 완전히 망가진 것입니다...........
돌아보면 올해두 고통과 혼란 속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연인이야 당연히 안생기구요...........
과거보단 미래가 더 많다구 하지만요............
서러웠던 기억과 혼란으로 인해..............
인생이 어차피 망했으니 저는 미래가 없습니다...........
그런 저는 미래가 늘 불안하구 암담합니다.........
캄캄한 미래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 지도 관건입니다.........
생각해보면 지금 이 기분 역시............
빛이 없는 캄캄한 길을 내달리는 것 같습니다..........
어떤 때는 서러움과 기쁨이 시소게임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 기분은요 서러웠던 기억과 즐거운 기억이.............
경쟁도 했거니와 번갈아 나타났던 것입니다..........
결과는 서러웠던 기억이 항상 승리했지요.............
어릴 때 형제들이랑 찍었던 사진도 전부 찢어가지구 버렸구요........
초등학교 때 탄 상장두 전부 찢어가지구 버렸습니다..............
서러웠던 기억과 그 흔적을 지우구 싶었지요..........
저가 초등학교 때 살던 동네는 가슴아픈 기억이 많았던데요.........
한마디로 그 동네에서 살던 흔적을 없애구 싶어서요...........
그리고 미워도 너무나 미워진 형제들도 그만 보고 싶거니와........
같은 형제이자 식구였다는 흔적 또한 지우고 싶어서요...........
오늘도 그 기분이 또 느껴지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서러웠던 기억에서 헤어날 수 있을지 궁굼합니다............

IP : 1.211.45.28
영남님!

생명의 친구들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서러운 기억에서 헤어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시다구요. 님의 이 질문이 저에게는 "저도 이제는 서러운 기억을 모두 잊어버리고 행복하고 싶어요."라고 들리는 군요. 님의 서러운 마음을 여기에서 이렇게 저와 함께 나누어 보시는 것도 그런 기억을 털어버리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일 것 입니다. 충분히 힘든 마음과 생각을 털어놓고 감정을 표현하고 나면 많이 해소가 된다고 합니다.

님이 글을 올리신지 이미 일주일 정도 지났군요. 일주일이 지난 지금 님이 쓰신 글을 스스로 한번 읽어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 지요. 이런 서러운 생각이 얼마나 자주 님을 힘들게 하는 지 궁금합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즐거운 생각은 몇 번이나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혹시 전혀 없었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일 수도 있겠구요.

님의 서러움을 나누어 털어내실 수 있게 되도록 생명의 친구들이 항상 여기서 기다리겠습니다.


생명의 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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