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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6 친구관계 2018-11-05 23:01 이준 118
제가 얼마전에 친구뒷담을 한바람에 친구가 알게되서 친구를 잃렀어요
친한친구도 없는데 왜살아야하나 싶네요
유일하게 친하게 지냈던 친구인데 후회가 되고
극단적인생각까지했어요
그래도 친구가 위로를 해주지만
이글을 올리는것도 고민했습니다
않읽으셔도 되니깐 읽으신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4.47.76.149
이준님!

생명의 친구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친구와 관계가 깨어져서 마음이 많이 힘드셨군요. 소중한 친구를 말실수로 잃으셨다니 많이 낙심하셨고 특히 자신의 실수였다고 생각하시며 자책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친구분께서도 아마도 많이 상처받으셨던 가보군요.

그렇지만 친구사이에 그런 일은 드물지 않게 일어나는 일이라 대부분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면 마음의 상처도 나아지고 또 서로 좋았던 시간들도 생각나면서 다시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상처가 아물기를 서로 배려하고 기다려 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적절한 때에 솔직한 마음. 특히 미안한 마음을 전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이준님께서 이 모든 어렵고 힘든 일들을 통해서 더 성장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실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생명의 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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