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상담위원
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13,228 불행만 100%일 미래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요~ 2019-01-08 15:45 슈나이더 166
앙녕하세요 오랫동안 글을 남긴 31세 비운의 남자입니다~
저는 31살을 사는 동안 안좋은 일과 비운만 수두룩했습니다~
오죽이나 서럽구 비참한 삶만 살았으면~
저 자신을 "비운의 남자" 라구 표현을 할까요~
인제는 여기다가 글 남기는 것도 당연히 지겹지만요~
"비운의 남자" 라는 말을 입에서 빼는 것도 지겹습니다~
"나는 언제 저렇게 웃어보나" 그 얘기도 너무나 지겹구 지겹습니다~
형제라는 인간들에 아버지란 세끼에 늘 분삭이는 것도 지겹구요~
가난도 질려도 단단히 질렸습니다~
아버지란 개새낀 실직해서 가난으로 인한 환경을 만들어놓은지~
인제 20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지가 속상하다구 콧대나 높이구 있씁니다~
저는 올해 31살이 되었는데 그저 미래는 불안하기만 합니다~
98세까지 산다면 앞으로 67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는데요~
그 불행만 있는 67년을 어떻게 견뎌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올해 77살이 되신 우리할머니야 인제 돌아가실 날도 멀지 않았지요~
하지만 젊은 저는요 그저 미래가 암담하기만 하니요~
이런 저가 겪는 서럽구 서러움은 보통이 아닙니다~
그러니 저 자신을 "비운의 남자" 라구 일컫는 것은 당연한게 아닐까요~
더군다나 인제는 한살한살 또 먹는것도 두려워집니다~
인제 31살이 된 지금도 한살한살 먹는데 두려운데요~
내년에 32살이 되면 얼마나 더 두려워질까요~
저 자신이 많은 나이처럼 느껴지는데다가요~
앞으로 창창하지 못한 미래를 무슨 생각으로 뛰구 있는지도 궁굼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좋은 날은 절대 없을 것을 잘 알면서~
자살도 안하는 저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집니다~
올해 71살이 되신 아버지란 인간은요 저를 가난속에 내동댕이 쳤으니~
앞으로 세상을 얼마나 살든 신경 쓰지 않으렵니다~
늙었다구 생색내는것도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요~
사실 오늘 이 순간 굼굼한것은요~
미래에 안좋은 일만 100%인 것을 알고 자살을 하는게 옳은지 하고요~
한살 한살 또 먹는 것에 대한 두려운 느낌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저도 30대가 되구 나니 나이에 너무나 신경을 쓰니 탈입니다~

IP : 202.14.90.161
안녕하세요. 생명의 친구들입니다.

슈나이더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자신을 '비운의 남자'라고 표현하셨는데 안좋은 일과 비운만 수두룩 했으니 그렇게 표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난을 물려주신 아버지와 형제들에게 화도 많이 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31살의 나이를 먹으면서 미래를 보니 모든 것이 불안하게만 느껴지는가 봅니다.

지금까지 살아 온 일들을 통해 미래가 불안하게 느껴질 수 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현재 지금까지입니다.
슈나이더님의 미래는 슈나이더님이 바꿀 수 있답니다.

심리학에서 '자기충족적 예언'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예언이 어떤 행동을 유발시켜서 결국 그 예언이 현실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예언이란 예언자가 하는 예언이 아니라 타인의 기대와 예측, 또는 나에 대한 나의 기대와 예측입니다.
예를 든다면 음치라는 말을 어렸을 때 들은 아이는 결코 악기를 연주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노래도 잘하지 못하게 된다. 스스로 그렇게 충족시켜버린것이다.
즉 이말은 자기가 믿고 생각한 대로 결국 그 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가령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자기가 실패할거라고 걱정하는 사람은 걱정해서 자기 혼자 벌벌 떨면서 별 것 아닌 반응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다가 정말로 발표를 실패하고서는 '거봐 내 예상대로 안되잖아'라고 한다는 논리를 말하는 겁니다.

슈나이더님이 미래에 안 좋은 일만 100% 있을거야라고 생각하면 님은 그것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노력한다는 말입니다. 미래에 님에게 좋은 일만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 어떨까요?

님은 아버님이 주신 가난속에서도 어려웠던 시간들안에서도 31년동안 잘 견디며 살아왔습니다.
얼마나 잘 하고 계시는지요! 님에게는 그런 의지가 있습니다. 힘듦을 이겨낼 수 있는 의지!
아직 님이 발견하지 못한 것일 수 있지요.

님! 100세 시대입니다. 31세는 아직 많은 나이도 아니고 많은 세월을 더 살아갈 수 있으며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나이입니다. 아마 강산이 3번 이상 바뀔 수 있는 나이입니다.
즉 큰 기회가 3번이상은 있을 수 있으며 님의 미래가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님에게도 좋은 일은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가까운 상담센터에 가셔서 상담을 받으시면서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형제들에 대한 분노를 풀어
내시면서 님의 좋은 모습을 발견해 나가시는 시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시고요. 님은 이제 피기 시작하여 왕성한 기운을 자랑하는 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을 나이니 힘내세요!

생명의 친구들 드림.
 
13336 가끔 죽고싶어요. 2019.03.26 22:44 이강민 4
13335 공시생 입니다 상담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2019.03.25 22:10 동현 37
13334 안녕하세요 제 얘기 한번만 들어주세요 .. 2019.03.24 18:20
2019.03.26 00:42
Jin 60
13333 부모 잘못 만나면... 2019.03.24 16:19
2019.03.25 23:44
박탈감 54
13332 살아내고 있습니다. 2019.03.24 12:53
2019.03.25 19:51
알수없음 44
13331 괜찮을까요? 2019.03.23 23:16
2019.03.24 23:23
slr 46
13330 혼란이 짙어진 속에서 저는 과연 무사할 수 있을지요 2019.03.22 13:59
2019.03.23 10:14
알라 44
13329 분노게이지 상승 2019.03.20 13:59
2019.03.22 08:48
히틀러 68
13328 미래에 대한 컴플렉스~ 2019.03.20 11:26
2019.03.22 08:39
알라 41
13327 우리 가족이 교통사고로 한순간에 다같이 죽었으면 좋겠어요 2019.03.18 13:28
2019.03.18 23:20
90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