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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0 제가 너무 싫어요 2019-01-09 21:23 milkyway 66
안녕하세요 하소연할 곳이 마땅치가 않아서 우연히 찾아본 생명의 친구들에 글 올려봅니다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항상 자괴감이 들고 제 자신에게 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 사람들도 좋고 회사도 좋아지고 있는 중이라 겉으로는 참 괜찮은 상황인데 그 곳에 저만 겉도는 것 같아요 1년째 다니고 있는데 업무가 느는 것도 모르겠고 열심히 한다고 생각해도 마음만큼 일의 능률이 따라주지 않네요 상사분께도 너무 죄송한데 업무를 잘 처리해내지 못했을 때 그 압박감과 부담감이 저를 놔주지 않는 것 같아요 다들 제게 업무에 관해서 무언가를 물어봤을 때 대답을 잘 하지 못하니까 저에게는 문의같은 것도 타 부서 분이 잘 주시지 않으시네요 다니면서 내가 왜 여기에 있지 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저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아서 참고 참다가 화장실에서 몰래 울고 나오고는 해요 제 자신이 쓸모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자연스럽게 제가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뭘 위해서 살아야되는지도 모르겠네요 하루하루 버티기가 너무 힘이 들어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4.56.20.182
안녕하세요. milkyway님
올리신 글 잘 보았습니다.
올리신 글을 읽고 나니 milkyway님이 참 따뜻한 분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자신보다 회사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직장에 다니신지 1년정도 되셨나 보네요.
업무가 늘지 않아 걱정이라고 하셨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처음보다 잘하시는 일들이 많을 꺼예요.
회사가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긴 하지만 집단은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는 만큼 결과만 중시하지는 않습니다.
조직이 성장하려면 성실근면성, 애사심, 업무능력, 열정 등 여러 측면을 함께 고려하여 인재를 구성하기 때문에 milkyway님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여러 측면에서 능력있는 인재일 것입니다.
또한 조직관계에서는 좀 더 이기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열심히 한 어떤 일이 타인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그 일을 하기 위해 투자한 시간과 육체적, 정신적 노동, 열정 등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milkyway님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즐거우신가요. 업무 외에 자신을 위한 취미를 갖는다면 업무에서 얻은 감정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milkyway님 조직을 위해 자신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필요한 것들을 얻기 위해서 회사에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참 춥네요.
오늘 하루 시작하시면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훌륭한 사람인지 꼭 안아주세요.
그리고 언제든지 글 남겨주세요. 잊지마세요 milkyway님은 소중한 분이라는 것을..

생명의 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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