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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1 계속되는 충동 2019-01-10 01:10 계속되는충동 74
어렸을때 당했던 학교폭력때문인지, 그때 이후로 병신이 되어버린 것인지...사람과 만나는 것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밖에서는 억지로 웃고 최선을 다하려고 해보려 나름 노력이라는 것을 해보았는데 사람들이 요구하는 기준이 높은 것인지 저는 자꾸만 실수를 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계속해서 변명거리를 찾아서 헤매는 것일지도 모르구요. 아마, 학교폭력이라는 것도 저를 변명하고 거짓말하기 위해서 이러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럴 확률이 굉장히 높구요.

사회성이 너무나 떨어지고 출근-퇴근을 하고 나면 온몸에 힘이 빠져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나름대로 성공하려는 욕구는 있는지 주변에는 공붕한다고는 하는데 실제로는 말만 앞서고 빈둥거리면서 밥만 축내는 놈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너무나 큰 피해를 주는 것 같고 업무는 늘지 않고...가면 갈수록 상태는 나빠지는데 웃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려고 해도 헤어나올 수가 없습니다.

실패한 인생이라는 생각도 들고, 나이는 점점 들어가는데 살기가 점점 무서워 집니다. 예전부터 충동이 심했는데...점점 마음이 무너지려고 합니다.

아마, 길어야 5년이 넘지 않겠네요.

아..정말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더 살아야 할 지 내일이라도 죽으면 편해질지.

IP : 175.211.209.83
안녕하세요? 생명의 친구들에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정말 힘드셨겠구나 하고 느껴졌습니다.

지금의 무기력함과 어떤 것도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은 감정은 선생님이 부족하거나 못나서가 아니고 오래전부터 경험한 학교폭력이라든지, 그 이후로 어떻게든 회복해보려고 충분히 스스로의 어려움을 말하지 못하고 도움받지 못한 채 최선을 다해 극복만 하려고 한데서 기인된 것으로 사료됩니다.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하시는데 그런 힘든 상황에서도 일상생활을 해 온 것은 충분히 노력하였고 앞으로도 힘이 있다고 봅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고 나의 나약함에 대해 인정하고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길을 가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는데 나만 이런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너무 스스로의 탓으로 자신을 가두어두지 마시고요

이렇게 글을 남겨주셨듯이 전문가들의 도움에 직접 손을 내밀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충분히 애쓰며 잘 지내셨고 앞으로도 그런 힘이 있으니 스스로를 믿으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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