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상담위원
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13,274 명절 내내 아팠습니다. 2019-02-08 21:49 고독사예정자 128
오밤중에 먹은 걸 다토하고, 몸살 근육통에 전신에 오한이 나서 2일 넘게 앓아 누웠습니다.
가진 돈도 떨어져 가고 정권이 바뀌면 복지나 근로여건이 더 나빠질 것 같은데 앞날이 캄캄하게 느껴집니다.
제 친적 중 한 명은 저랑 비슷한 나이인데, 40평 아파트에 살면서 대기업 다니고 아내랑 자녀가 셋입니다...
그 친적의 부친도 비슷하게 살았고요...
부가 대물림 된거죠...
그런데 저는 알콜중독 아버지 슬하에서 흙수저로 자라 그 친척과 비슷한 나이에 제 집도 가지지 못하고 혼자서 살다가 이제 장차 고독사할 운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구들에게는 세상이 놀이터겠지만 저 같은 놈들에겐 그저 지옥판이 따로 없습니다...
우울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07.191.101.168
안녕하세요. 생명의 친구들입니다.

명절동안 많이 힘드셨네요. 몸살감기로 많이 힘드셔서 기력이 떨어지고 그런 자신이 많이 힘들었겠어요. 몸이 아프면 사실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 집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는지요.

아프다 보니 자신의 처지가 비관되면서 잘 살고 있는 친척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었군요. 원래 부를 타고난 친척의 현재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면서 절망의 감정을 느끼셨네요. 공감이 됩니다. 저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좌절되고 속상했을 겁니다. 그래서 남들에게는 놀이터 같이 느껴지는 이 세상이 님에게는 지옥으로 보여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님에게는 그가 가지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끈기와 인내... 흙수저들의 인내 .. 살아냄의 깡이 있지 않습니까? 저도 부를 가지고 태어나지 못해서 제 나름대로의 삶을 이루어가고 있으며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님 역시도 님에게 주어진 삶의 터에서 님이 굴하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온 깡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그런 님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그래도 꿋꿋하게 세상을 살아내신 그 강함이 님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님은 어떠신지요?

님은 30대이십니다. 삶에 좌절하기에는 아직 젋으시다고 봅니다. 100세 시대에 말입니다.
이제 1/3을 살아오셨으니 남은 2/3은 건강하고 기쁘게 살아갈 수있는 다른 길을 열어 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내가, 어떻게...'라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겠으나.. .님의 의지가 있다면 길은 열릴 것입니다.

가까운 무료상담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등)을 찾아가셔셔 상담신청을 하시고 진로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친구들 올림

 
13370 제발 응원해주세요. 2019.04.24 13:55 장미 0
13369 과연 저의 미래는 좋은 쪽으로 가는 건지 도무지 궁굼합니다....... 2019.04.22 13:14
2019.04.22 23:46
모비스 24
13368 삶이 고통스럽습니다. 2019.04.22 03:06
2019.04.22 23:35
Ewwwd 38
13367 ............................... 2019.04.20 16:03
2019.04.21 08:40
죽음 44
13366 사람들 중 80% 정도는 그냥 짐승 같아요. 2019.04.20 13:23
2019.04.21 08:27
인간은짐승 46
13365 불행에 대한 감독이 있다면 저가 일류감독이 될 것 같습니다 2019.04.18 14:29
2019.04.19 22:00
모비스 44
13364 반갑습니다. 2019.04.18 02:13
2019.04.19 21:50
안녕하세요 49
13363 아동학대 2019.04.17 23:05
2019.04.19 12:11
현지 44
13362 상담원 분들께 또 쓸때 없는 소릴 했네요. 죄송합니다. 2019.04.17 11:30
2019.04.19 12:09
민주 76
13361 2019.04.17 01:02
2019.04.19 12:07
장미 53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