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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7 삶의 희망을 잃었어요 2019-03-07 13:07 룰럴 145
20대 후반의 나이에 이제야 삶의 진실을 깨달았지만 이때까지 진짜 대충산거같아요
20대를 군대+대학2년+공시생+알바조금으로 보냈는데 벌써 이 나이라니요....
갈 곳은 중소기업밖에 없는거 같은데 중소기업도 경쟁률이 만만찮고 미래엔 머할지 갑갑합니다....

부모님이 현재 회사와 텃밭농사를 병행하시는데 제가 취업 못 할시에는 부모님이 같이 텃밭에 농사나 짓자고 하시는데 농사를 지어서 농협로컬푸트에 팝니다
텃밭이 되게 크진 않고 300평정도 ...
부모님은 그냥 농사를취미로 하시는거라 1년에 100만원정도 버시는데
지금 당장은 제가 농사에 관심없고 해도 남도 아닌 부모님이랑 같이 농사를 지으면 됩니다
하지만 취직을 못해서 (나이...)먹고살 돈이 없다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를 미리 생각하자니 참 답없네요

삶의 희망이 없습니다

IP : 119.69.209.142
생명의 친구들에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대에 삶의 진실을 깨달았지만, 대충 사신 것 같아서 후회가 되고 마음이 만족스럽지 못하신가 보네요. 그런데 말씀하시는 것 들어 보니, 열심히 사신 것 같은데... 군대+대학2년+공시생+알바조금... 그런데 지금의 상황. 사람들은 정신없이 살아가지만 님은 삶을 정리하기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돌아보시니 젊은 분답지 않은 성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 고민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중소기업에 들어가고 싶으신 마음이 있으신데 경쟁률이 너무 높아 고민되고, 부모님 일을 돕자니 관심이 없고. 답답하기 그지없으신 님의 마음.... 너무 삶을 비관적으로 생각하시면 기회가 와도 깨닫기가 힘든 법이죠. 지금, 하실 수 있는 일, 농사를 지으면 된다고 하셨으니, 그렇게 부모님을 돕다 보면 뭔가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님이 너무 지쳐서 부정적 생각만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아직 돌아가시지 않은 부모님 돌아가시고 살 생각까지 하시고.... 너무 멀리 가신 것을 아닌지
님은.. 군대를 다녀온 건강한 남성, 또 큰돈은 아니지만 용돈정도는 버실 수 있으신 상태이시네요. 그리고 이렇게 저와 고민을 이야기 하실 수 있는 건강한 마음... 또 무엇을 잘하시는 분인지 궁금한데,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초조하게 뭔가 부정적 생각을 하시는 것 보다 몸을 움직여 농사일을 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건 아마도 잠시겠지만요.그리고 마음의 짐을 혼자 지고 계시는 것 보다 구마다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찾아 상담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생명의 친구들에 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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