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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58 친했던 선배형님이랑 눈물을 쏟구 절교한지 4년~ 2019-04-15 12:58 슈나이더 82
앙녕하세요 31살된 비운의 남자입니다~
참 저는 비운만 생기는 비참한 삶만 사는 사람인가 봅니다~
저 자신을 대표하는 또다른 메시지 하나를 꼽자면요~
바로 "연인도 없는 슬픈 삶" 입니다~
성질머리 더럽구 족같은 아버지란 세낀~
인제 미워질대로 미워졌으니 꼴 안볼랍니다~
4년 전 오늘 저에게는 눈물을 비오듯이 쏟은 징그러운 날입니다~
4년전 오늘이면 2015년 4월 15일~
그날은 저가 사회복무 요원 판정을 받구~
사회복무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그런데 친했던 선배형님이랑 절교하구 눈물을 쏟았습니다~
그 선배형님은 2012년 4월에 결혼했습니다~
결혼 전에는 친구처럼 느껴져서 자주 따라다녔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구난 후로는 그 선배형님이~
부러움이 느껴진건 물론이구요~
마음에서 조금씩 멀어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도 그 선배형님의 결혼식에 갔었습니다~
하지만 그 날 사람이 몇명이 되든 간에~
거기서 웃지 못한 사람은 유일하게 저 1명이었습니다~
더군다나 2012년은 저에게 혼란과 서러움만 많았습니다~
주변에서도 안좋은 소식을 그 해에 유독 많이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20대 시절 중 최악의 시절이었습니다~
그 부러움은 커지구 커지다가 결국 이질감까지 되어버렸습니다~
부러움과 이질감이 커질대로 커지더니~
결국 4년전 오늘인 2015년 4월 15일~
그 선배형님과 절교하구 눈물을 무진장 쏟았습니다~
저는 결혼 없이 평생 혼자 살구 싶거든요~
그래두 사랑하는 여잔 있기를 바라거든요~
만약 그런 여자가 있다면 결혼없이 연인 관계에서만 끝내려구요~
하지만 저에겐 그런 여잔 정녕 안생깁니다~
그러느니 저는 차라리 농약마시구 자살이나 하구 싶습니다~
그 선배형님이 오죽이나 부러우면 4년전 오늘~
절교를 했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이렇게 나이도 많아지고 있으니요~
연인도 없는 슬픈 삶이 이렇게 비참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니 저같은놈은 농약마시구 자살하는게 옳습니다~
저도 곧 좋은 여자가 생길거라구요~
그거 다 헛소리고요 저는 더 이상 속지 않을겁니다~
곧 생긴다구 해도 당장 생기는 것도 아니잖아요~
인제는 이 세상 누가 결혼을 해도 가지 않으려구요~
그리고 저의 외삼춘 결혼기념일도요~
제작년부터 축하해드리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대신 생신이나 다른 것들을 축하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런 저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곧 생길거라는 말은 물론이구요~
게다가 결혼까지 하라는 소리를 하는 인간들 자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인간들입니다~
연인도 없이 슬프게 사는 저에게 먼 결혼입니까?~
그리고 저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곧 생길거라구~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는 인간들 정말 궁굼하네요~
어차피 70년 75년 지나두 안 생깁니다~
그건 저가 100% 확신합니다~
왜냐하면요 저의 간절한 소원이니까 절대 안이뤄지지요~
세월만 흘렀지 이뤄지지 않잖아요~
마지막으로 4년 전 절교한 선배형님은~
지금쯤 저보다 당연히 행복하게찌요~
그 형님에게 짜증내구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저보다 좋은점이 많은건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연인도 없는 슬픈 삶은 저 하나면 완전 만족입니다~
저처럼 연인도 없는 슬픈 삶 사는 사람~
또 생기지 않기를 저는 오늘도 간절히 바랍니다~

IP : 106.102.128.166
안녕하세요?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자주 여기 싸이트를 이용하시는 분이신거 같습니다.
이전 친하게 지냈던 형님과 왜 절료까지 하게 되었을까요? 왠지 님이 원하시는 방향과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시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엄청 부럽지남 또 엄청 거부하고 싶은 그 무언가를 말입니다. 여자친구를 만나게 될거야 하는 허공을 맴도는 말을 이젠 믿지 않는다고 하신거 보면 분명 여자친구가 생기기를 간절히 바랬는데 기대만큼 안 따라준거 같은 생각도 듭니다. 인연은 주어지는게 아니라 만들어 간다는 생각을 합니다. 님께서 거부하고 어쩜 두려워 하는 무엇이 어떨땐 부러움으로 드러나나 싶기도 합니다.
님 자신을 많이 아끼기 바랍니다. 오전에 끝난 '눈이부시게'라는 드라마에게 자신을 애뜻하게 여기라는 김혜자 선생님의 말씀이 오래 기억이 남더군요. 님에게도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님 자신을 애뜻하게 사랑하여 주시기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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