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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61 2019-04-17 01:02 장미 89
나는 항상 왜이럴까
왜 항상 아프고 힘들고 지치고 괴로울까
또 시간이 지나면 살아가게 될테지만 왜이렇게 살아가는게 지칠까 힘들까
이젠 정말 그만두고 싶다.
그만 살고 싶다
그런데 또 살아가야 한다
죽고 싶다
그런데 못죽는다
진짜 울고싶은데 펑펑 울고싶은데 눈물이 안난다
그래서 더 힘들다 더 아프다 더 괴롭다
죽고싶다
살기싫다
힘들다
지친다
괴롭다
내 머리속엔 긍정적인게 단한가지도 떠오르지 않는다
아 이러고 있는것도 병신같다 정말
상담사님들도 참 힘들것같다
이런 병신같은 글이나 우울한 글만 매일 보시니깐
힘내세요
죄송합니다

IP : 182.230.12.98
생명의 친구들에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변이 늦은 점 죄송합니다.

님의 글을 보면서 현재 많이 힘들고 괴로운 마음으로 살기 싫고,
죽고 싶은 님의 지친 마음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외롭고 힘드시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재 무엇 때문에 힘이 드시나요?
무엇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서 괴로운 마음이신가요?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다 보면 내가 원치 않는 상황과 관계안에서의 오해,
내가 원하는대로 안 되었을 때
힘들고, 외롭고, 지치고, 괴로운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긍정적인 생각은 당연히 힘들지요~~님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당연한 마음과 생각들이라 전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힘이 드시고 괴롭운 마음이 심해지신다면 사시는
지역에 위치한 건강가정지원센터나 정신보건센터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권유해 봅니다.

그리고 이곳에 답답한 마음의 글을 올려 주시면서 상담사들 힘듦을 헤아려 주시는
님의 마음을 보면 참 마음이 착하시고 여린 분이라고 느껴지네요^^
현재 상황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님의 마음 한 자락에 여유롭고 희망이라는
마음의 에너지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힘든 당신 힘내세요!!! 파이팅^^
언제든 마음이 힘들고 지치고 괴로울 때 생명의 친구들을 찾아 주세요^^

생명의 친구들에서 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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