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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67 ............................... 2019-04-20 16:03 죽음 100
안녕하세요
요새 너무 힘들고 자살충동까지 심해서 미치겠습니다
자신의 모르게 조금씩 자살도구들을 모이는 시작이 하는거 같아요
요새 너무 힘들고 불안증도 생기고 겁도 많이 나고 숨통이 막히는 심정이에요
그동안 사람들에게 상처만 받아가지고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공포심이 생기는거 같아요
대인기피증 조금씩 생기는거 같고 밖에서 거의 잘 못나가고 잠도 못자고 어디에만 가면 너무 예전에 일을 떠올리고 두렵고 공포심생기고 무섭고 못가겠습니다
하루마다 갑자기 눈물만 흘리고 예전생각들도 나면서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
이세상에서 없었으면 좋겠다는게 생각이 듭니다...
너무 힘들어서 숨통을 끊어버리고싶은 심정입니다...
가족들은 제심정도 모르고 맨날 사고만 친다고 합니다...
조만간에 이러다가 자살 시도를 할꺼같습니다...
제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습니다...
걱정거리도 많아지고 조금씩...............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짐을 싸가지고 밖에 나왔습니다... 너무...힘들어요..
제발..요..........하..............
이게 마지막글인지...모르겠습니다..
조금씩... 준비해야되겠습니다..


IP : 27.100.187.137
님 안녕하세요?
촉촉히 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님이 계신곳은 어떤 분위기의 아침인지 궁금하네요.

지금은 집에 계신건가요?
짐을 싸가지고 밖으로 나오셨다니 마음도 힘드신데 어디서 주무셨을까 걱정도 되고
제대로 밥은 챙겨 드셨을까도 염려되고
제가라도 옆에 있어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그동안 사람들에게 상처받았던 경험들을
쭉 들어보고 싶어요.
왜 이렇게 까지 불안감이 생기고 두려움이 생기고 무섭기까지 되었는지
구체적인 얘기들이 궁금하네요.
무턱대고 사고만 친다고 결과만 가지고 얘기하는 가족들도 야속할 거 같아요.
인간관계 정말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과제입니다.
지금 힘든상황이 지속되면서 심한 우울감도 동반되는거 같은데
글로 게시판에 마음을 내어보는 것도 혼자 고민하는 거 보다는 좋지만
직접 전문가와 상의 하시는게 시급하실 거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용기 내셔서 현재 본인의 심정을 전문가와 얘기해보시고
실마리를 찾아가보세요.
비용이 부담스러우시면 무료상담하는 곳도 많습니다.
일단 건강가정지원센터 이용도 가능하시구요.
생명의 친구들에 힘드신마음 글올려주셔서 감사드리고
오프라인에서 님을 도울 수 있는 기관이 있기를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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