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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81 남자라는 이유로 당했던 기분나쁜 기억~ 2019-05-02 15:45 슈나이더 103
앙녕하세요 서러운 삶을 사는 31세 남자입니다~
5월이 되니 더운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거니와~
인제 모기들이 본격적으로 날아다니기 시작하네요~
흔히 5월은 가정의 달이라서 행복하다구 하기 마련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5월은 저에게 정말 가슴아프구 서러운 달입니다~
16년 전 5월 저는 집이 넘어가는 바람에 강릉으로 이사를 갔었습니다~
그 때 저는 15살이었구요 그 후 삶은 저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버거웠지요~
그러나 지금은 서울로 다시 온지 오랜데요~
그 후 5월만 되면 저의 여자형제라는 인간들 때문에~
정말 비참하구 서러웠던 기억이 많았습니다~
매년 5월 17일은 강남역에서 못된 남성이 여성을 살해한 사건이~
남아있는 달인데요 그것도 역시 여성혐오가 발단이었지요~
물론 저는 그 사건으로 인해 분노가 불이 타오르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남자라는 이유로 여자형제들에게 당한 기억이 많지요~
벌써 반려동물로 키우기 시작한 고양이 때문에 저를 괴롭히기 시작한 것도~
벌써 올해가 13년째입니다~
세상에 이런 여자형제 같은 인간들이랑 살았다니 얼마나 비참할까요~
이런 집 장남으로 태어난 것이 저로써는 너무나 비참합니다~
3년 전 발생한 강남역 사건으로 인한 피해 여성은 여성이란 이유로 당햇으면요~
저는 남자라는 이유로 여자형제같은 인간들에게 당한 겁니다~
다음 생애에는 정말 형제없는 외동으로 태어나서 즐겁게 크고 싶습니다~
이렇게 여자형제가 있어가지고 비참하구 괴로워야 하겠습니까~
도대체 남자가 되가지구 이렇게 산다는 것은 정말 비참하고 괴롭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요 죽는 것보다 98배는 더 괴로운 삶이라구 해도 되겠네요~
아버지라는 멍청한 세낀요 밤낮 저를 꾸짖고 잔소리만 해대는 게~
자기 일생의 가장 즐거운 일이라구 합니다~
그러고도 만날 저가 보고싶고 그립데요~
쓸데없이 저랑 자꾸 대화만 하지 못해 야단이구요~
그리고 저에게 쓸데없이 이거저거 물어대지를 못해 난립니다~
저의 아버지는 실업자거든요~
실업자 주제에 아들이 어디있습니까~
그리고 실업자 주제에 먼 아들에게 궁금한게 그렇게도 많습니까~
아버지가 없는 남자아이들도 정말 부럽고요~
여자형제가 없는 남자아이들 정말 부럽습니다~
저에게 만약 진짜로 다음 생애가 있다면요~
정말 다음생애에는 형제도 없는 외동으로 태어나는게 소원입니다~
3년전 발생한 강남역 살인사건도 저에게 분노를 터뜨린 사건도 맞지만요~
저도 그 여성과 비슷한 서러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옛날엔 여성이라면 대단하게도 비하하구 혐오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인제는 그 감정을 없애구~
여자를 아껴주고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가졌지요~
그러나 아직은 그런 생각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이 서럽습니다~
아무리 여자를 아껴주고 사랑할 줄아는 그런 남자가 되어도요~
저의 여자형제라는 인간들은 절대 그런 마음 베풀지 않을 겁니다~
13년 동안이나 반려동물 고양이를 놓고 못살게 군 데다~
죽음보다 98배나 더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는데~
저가 왜 두 여자형제란 인간들을 사랑으로 감사주고 싶겠습니까~
저가 오죽했으면 패밀리 레스토랑두 돈이 많아도 가지 않겠다구 하겠습니까~
식구라고 있다는 인간들이 오죽이나 미우면요~
물론 저는 죽음보다 98배나 더 괴로운 삶 때문에~
오늘 농약마시구 자살이나 하구 싶지만요~
여자를 아껴주고 사랑할 줄 아는 저의 마음이 과연 빛을 발할 수 있게 될 날이~
이 순간 이후 어느때 가서는 올 지 모르겠습니다~

IP : 202.14.90.161
슈나이더님 안녕하세요

생명의 친구에 자주 글을 올리시는데
이번에는 가족들에 대한 서러운 마음을 적으셨네요.
아버지도 누나나 여동생같은 여자형제도 모두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이런 생각이 든다면 정말 비참하고 속상할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가족들이 무슨 일로 어떻게 괴롭혔길래
슈나이더님이 이렇게 비참하게 느끼는지,
그럴때마다 님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궁금하네요.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은 아버지가 보고 싶어하고 물어보고 궁금해하는 것을
꾸짖고 잔소리한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가족들끼리 대화가 잘 안되고 님이 힘든만큼 가족들도 힘들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건지, 오직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괴롭히는건지,
아니면 슈나이더님이 예민하게 반응하는건지,
님이 갈등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본인이 아끼는 고양이 문제도 갈등의 한 원인인것 같은데
가족들과 잘 상의해서 서로 배려해가면서 키우는게
가족들도 님도 고양이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버지도 없고 여자형제도 없다면 정말 행복할까요?
가족이 없어진다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해결되고
본인이 바라는 삶이 이루어지는 건 아닐겁니다.
여자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세상의 여자들 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빛을 발해보면 어떨까요~


생명의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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