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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나는 상담사를 싫어합니다. 2019-06-25 10:40 상담사싫어 267
저는 상담사나,상담에방센터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게다가 상담사를 매우매우 싫어한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식적인 인간이 바로 상담사이기 때문이죠.

먼저 상담사가 필요 없는 이유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1-1. 상담을 통해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학교폭력,장애,우울증,임신,낙태,가정학대,왕따,가난,취업,외모,연애,인간관계로 고민인 사람들이
과연 상담사의 말 한,두마디를 듣고 문제를 해결 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들은 그냥 그렇게 평생 살아가야 할 열등한 존재들입니다.
몇달간 게시판에 '31세 남자입니다'하며 도배해놓는 놈도 있던데
시간이 지나면 이 사람이 변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또 이런 인생의 낙오자들이 과연 우리 사회에 필요할까요?
저는 도태된 인간은 하루빨리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가만히 놔둬도 도태되어 사라질 존재겠지만, 굳이 이런 사이트를 운영하면서까지 도와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시간낭비, 감정낭비라고 생각합니다.

1-2. 상담사는 여기있는 패배자들과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누가 임신을 하든, 병에 걸렸든, 시한부 인생이든간에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얼굴도 모르고 생판 남이 아닌가요?

1-3. 상담사는 상담을 통해 얻는것이 적습니다.
무료로 운영되는걸로 아는데 돈이 아니라면 무엇을 얻나요?
인간은 이기적이며 자신의 이득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단지 동정심 때문인가요?
봉사하는것의 즐거움인가요?
직업이니 자아실현을 위해서?
자기만족을 위해서 인가요?
이런것들이 하위5%의 기분나쁜 글을 읽는것을 상쇄해주는지 의문입니다.
혹은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르죠.
'하나의 스펙'을 위함이 아닐까도 추측해봅니다.
봉사활동을 하면 가산점을 주듯이 말이죠.
봉사정신, 동정심, 혹은 제 2의 마더테레사를 꿈꾸는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제 가족이라면 추천하지 않을것입니다. 차라리 영단어를 외우겠습니다.





다음으로 상담사가 없어져야 하는 이유를 말해보겠습니다.

2-1. 상담사는 이들을 절대로 이해 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살아온 환경이 다르며 자신이 겪기전까진 누구도 이해할수 없는것이 인생입니다.
그런데 상담사들은 마치 자신이 겪은것마냥, 아픔을 아는듯이 열심히 위로를 합니다.
그냥 타자 몇번만 치면 문장이야 잘 완성 될테니깐요.
저는 상담사들이 정치인과 흡사하다고 봅니다.
자신은 비싼집에서 살고 고급음식을 먹으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 가난한 서민들을 위하고 있으며 그들을 이해한다고 입발린 말을 하죠.
상담사들은 좋은대학, 연구소, 정신과의사 같은 좋은 출신이기에, 아마 대부분의 상담사들이 정신적,물질적으로 풍족하게 인생을 살아왔을 거라고 추측가능합니다.
그런데 하위5%의 인간들을 이해허고 공감한다니요? 이런 모순이 어디있습니까?

2-2. 상담사는 가식적입니다.
저는 노숙자 싫어합니다. 냄새나고 더러우니깐요.
저는 장애인을 싫어합니다. 불편하고 이상하니깐요.
저는 못생긴 사람 싫어합니다. 보기만해도 기분 나쁘니깐요.
싫은걸 싫다고 말하는 내가 나쁜놈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나는 솔직합니다.
적어도 당신들처럼 가면을 쓰고 거짓말을 하지는 않으니깐요.
상담할때 당신은 소중한 존재라고 말하는것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당신도 키작고 가난하고 못생기고 뚱뚱하며 장애인인 사람은 싫어하지 않습니까?
아니라고 말하지 마십시요.
저런사람이 사귀자고 하면 거절 할 것 아닙니까?
상담은 해줘도, 사귀는것, 결혼하는것은 거부 할 거면서 왜 거짓말 합니까?
대학교나 연구소에서 거짓말하라고 가르쳤나요?
그거 다 죄짓는 겁니다.

2-3. 동정심은 어디에서 오는가?
왜 사람들은 불쌍한 사람에게 동정심을 갖게될까요?
저는 고민 끝에 답을 알아냈습니다.
동정심이란, 내가 남보다 낫다는 생각, 즉 오만함에서 오는 것 입니다.
빌게이츠에게 기부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을것입니다.
여기 상담사들은 상담자가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해서,
혹은 자신보다 못난놈들이라 생각되기에 상담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정말 선의로 남을 돕는것인지 의문입니다.
만약 자신이 싫어하거나 질투하는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면 거리낌없이 도울것입니까?
상담사분들은 양심에 손을 얹고 한 번 생각해 보십시요.
자신이 질투하는 사람이 도움을 요청했을때도 똑같이 도울것인지 말이죠.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혹은 조금이라도 망설인 경험이나 기억이 있다면 상담사라는 직업에 대해 한번 더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남들의 고통이나 아픔에 즐거움을 느끼기에 겉으로는 위로하는척 글을 쓰나,
속으로는 즐거워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상담사들중 누군가는 말이죠.
그래서 저는 가식적인 상담사를 매우 싫어한답니다.

IP : 77.247.181.162
이 글은 상담위원이 굳이 답을 달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글을 읽는 분들이 글쓴이의 취지를 알아서 공감하리라 생각하고, 상담사인 저희들도 새겨듣겠습니다.

생명의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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