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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가장 기분나쁘고 가슴아픈 생일. 2019-07-19 17:10 영남 55
앙녕하세요 저는 31살된 서러운 남자입니다.
오늘은 올여름 중 가장 더운 날입니다.
제목에서 보여드리는 것은요 저의 생일이 아니구요.
저는 친한 사람의 생일을 챙기는 것을 꼬박꼬박 준수하는데요.
오늘은 저가 아주 증오하구 싫어하는 저의 아빠란 인간이 생일입니다.
현재 실직한지 벌써 19년째인데다가요.
밤낮 잔소리와 꾸짖는걸 재미있어 하는건 물론이구요.
저한테 먼 그렇게 궁금한 것도 많고 물어대는게 그렇게 많은지.
저는 아버지란 인간이 미워도 정말 밉습니다.
생각해보면 올 31살 시절은 아버지란 인간 때문에.
분삭이고 씩씩거리며 보냈습니다.
그런다구 저가 어린애처럼 이거저거 사달라고 때는 안쓰잖아요.
하지만 아버지란 인간은 저를 어릴때부터.
여러가지로 모질게 굴었습니다.
꾸짖는거 좋아하구 잔소리하는거 좋아하고요.
밤낮 이거자거 시켜먹고 물어대는 재미로 사니.
저는 아버지란 새끼의 아들로 태어난게 정말 비참합니다.
다음 생애에는 아버지란 개객긴 없으면 진짜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14살때 돌아가신 저의 외삼춘 부랍고요.
아버지가 좋은 사람인 친척 여자동샐들 부럽습니다.
저는 아버지란 싸가지없는 새끼의 도구노릇만 하며 지냈고요.
저가 사회복무도 자기랑 걑이 있으면서 하길 바랬습니다.
저랑 쓸데없이 같이 있으면서 괴롭히는게 그렇게 재미있을까요.
그래놓고 저랑 틈만나면 관계를 회복하구 싶데요.
오늘이 아버지란 새끼가 생일이지만요 축하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살던 저는 철저하게 모른척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에 할 일은요.
저의 아빠란 새낄 경찰에게 꼭 고소하구 경찰에게 조버릴려구요.
최근에는 자꾸 쓸데없이 돈 빌리러 다녀서.
빚 만드는 재미로 삽니다.
그래놓고선 그 빚은 저보고 갚으래요.
이유는요 저가 아들이니까 대신 갚아달라는 겁니다.
최근에는 또 아버지란 인간을 비행을 알게되자.
화가 나서 온몸이 팡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를 경찰에게 고소하는 것은 물론 저의 이익도 있으나.
저가 아들로써 멋지게 효도하기 위한 목적과.
또 장남이자 아들이란 이유로 비참했던 지난날의 복수입니다.
저는 오늘도 진짜 아빠란 인간에게 욕을 매섭게 하고 싶습니다.
아버지란 인간의 도움을 받아본 것도 너무나 먼 옛추억 같고요.
만날 멍청한 아버지만 도와주다가 청춘이 병들었지요.
그런 아들이 아버지를 경찰에게 줘 버리는 것은.
당연히 해야할 일이거나와 진정한 아들로써의 도리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남자아이들은 복받은 겁니다.
언제라고 그 무식한 아빠란 새낀 저를 도와주겠나요.
인제 몸두 전부 병신인데요.

IP : 1.216.192.173
영남님 안녕하세요. 생명의친구들 상담사 입니다.

남겨주신 글의 제목이 가장 기분나쁘고 가슴아픈 생일이어서 무슨일일까 궁금반

걱정반인 마음으로 글을 읽었습니다.

영남님은 저희 생명의친구들에 글을 자주 남겨주시는 편인데 남겨주신 글들을

볼때마다 늘 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가득차 계신 것 같아요.

31년을 살아오시면서 님에게 도움은 커녕 크고 작은 사고들로 인해 님을 괴롭혀 왔던

아버지가 많이 원망스러우시죠? 얼마나 화가 나고 원망스러우셨으면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하실 생각을 하실런지요.

제가 님과 아버님의 복잡한 심리적 관계를 남겨주신 글들로 다 이해하긴 힘들지만

님이 남겨주신대로 꽤 긴시간을 아버지를 원망하면서 살아왔을 님이 참 안타깝습니다.

긴 원망의 시간처럼 두분의 관계가 회복되시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아버지에 대한 님의 감정을 상담을 통해 발산해 보실 것을 조심히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분노의 감정이나 힘든일이 생기시면 생명의친구들에 글 남겨주세요.

오늘밤은 어제밤과 다르게 님이 평안해지시길 바래봅니다.

-생명의친구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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