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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0 어차피 세상은, 2019-08-11 20:09 인생포기 60
어차피 세상은 낙오자들이 있을수밖에 없죠 길거리에 나가봐도 노숙자들이 있잖아요? 세상은 모든 사람이 행복질수 없어요. 왜 이렇게 세상살이를 힘들게 만들어놨는지, 그러니까 매년마다 1만명이나 자살하지, 사람들도 말로만 죽지말라고 하지 사실, 별 상관도 안하죠 어차피 본인이 바뀌지 않으면 살수가 없잖아요, 그냥 말만하지 그사람이 정말 살기를 원한다면 그사람이 정말 원하는 거 해줘야 되는데 그런거 없죠 뭐, 사회가 자살 막는것도 걍 사회 유지하기 위해서고 자살사이트나 번개탄 등 자살하지 말라고 막기만 하지 실상 살기좋은 세상 만들어 주진 않잖아요 이건뭐 살기도 힘들고 죽기도 힘드니..... 다른 나라 스위스는 안락사같은거 해주는데... 영화 맨오브 칠드런 보니까 자살 알약 합법화되있던데.... 어느순간 제발 그렇게 해줬으면 하는 생각을 절실히 합니다. 죽음을 이렇게 바라고 있습니다. 저는 세상이 싫어요 너무 버겁고 오래 살고싶지도 않아요. 이 이상은 억지로 사는거 같아서 싫습니다

IP : 115.41.0.153
님 안녕하세요.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의 글을 읽는동안 비관적인 생각들, 좌절감들이 많이 느껴져서 제 마음도 안타까웠습니다. 특히 낙오자들이 사는 세상, 사는 것도 죽는 것도 힘든 세상이라는 표현들이 그렇게 느껴졌어요..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님께서 많이 힘든 상황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님의 마음들을 나누시고 도움요청하신 님의 의지력에 큰 지지를 보내드립니다.

님의 글을 읽는 동안, 저도 많이 공감했어요. 다 맞는 말씀들이더라고요.. 길거리에 보면 노숙자분들도 많고 낙오자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고, 매년 자살하는 사람들도 많고.. 사는게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고 죽는 것은 겁나고.. 모두가 행복해하는 아주 행복한 세상 같지도 않고... 님의 말씀이 모두 정답인거 같습니다.
그런데요, 또다른 정답도 있는거 같아요.. 현실의 삶은 양극단의 모습들이 많습니다. 가난과 부유함, 성공자와 낙오자, 삶과 죽음... 그런데 그 중간 어디선가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낙오자처럼 보이고 노숙자 처럼 보이는 분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훨씬 더 많고요, 매년 자살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시는 분들은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삶의 의미를 찾고 만들어가는 분들이 훨씬훨씬 더 많다는 것이죠. 저도 중간 어디쯤에서 삶을 만들어가는 중이고요. 아마 님께서도 열심히 사셨기에 이런 고민도 하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전 정말 열심히 살았거든요.. 지금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만, 고생과 행복감은 같이 갖고가는 중입니다.

님, 님의 말씀처럼 이세상 살이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마냥 행복한 유토피아같은 곳도 아니고요.. 하지만, 삶의 의미를 만들어가는 것은 각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냥 비관적이고 슬픈 부분만 본다면 그런 삶이고요, 그 속에서 의미를 찾고 자신의 할 일을 찾아간다면 분명 만족감도 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삶은 온전히 내 삶이 아니지요. 계속 기대고 의지하게 될 겁니다. 무엇을 하든, 어떻게 보이든, 자신의 의미부여가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요? 우리가 안타깝게 보이는 낙오자들이나 노숙자분들의 삶을 평가하는 것은 오만인거 같습니다. 다 각자의 삶의 선택과 책임에 대한 의미가 있지요. 뭐 금수저로 태어나면 아무 문제 없을거 같지만, 그 사람들도 나름의 고민과 슬픔이 있을겁니다. 당연 만족감도 있을것이고요.
님, 님의 삶에서 바라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걸 위해 현재 하고 있는 행동들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님의 바램을 위해 제가 이곳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님의 삶 속에서 비관적인 생각들이나 좌절감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떠한 것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님의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생명의 친구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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