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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4 돈 때문에 전쟁만 된통 치른 2019년. 2019-08-13 18:11 영남 78
앙녕하세요 저는 31살된 서러운 남자입니다.
자취방을 얻어서 폼나게 살아보구 친구들도 초대해보는 등.
올 2019년은 저에게는 참으로 기대가 컸습니다.
그러나 올 2019년은 그 기대에 완전히 어긋난 해였습니다.
1알 알바로 인해 시간에 쫓기는데다 기분을 많이 망친건 물론.
더구나 올여름에는 1일 알바가 잘 구해지지 않아 괴로웠어요.
올해 유독 짙게 느낀 것을 꼽자면요.
취업 성공의 벽은 정말 높았습니다.
그리고 멍청한 실업자 아들로 사는건 정말 비참했습니다.
세상에 지가 실업자가 된 현실도 모르구 말이예요.
어떻게 지가 아빠라고 용감하게 떠벌리고 다니는지요.
지 분수도 모르면서 나더러 만날 아들이래요.
지난 1월 1일 낮에도 아버지 정말 미워서요.
정말 분노가 터질 지경이었습니다.
인제는 미워질대로 미워진 우리아빠.
더이상 회복이 될 기미는 도무지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돌아보면 올해는 돈과 전쟁을 무진장 치렀지만요.
무능한 우리아빠에 대한 욕과 분노로 인해 괴로웠습니다.
그러고도 만날 저가 보고싶데요.
그 주제에 먼 저랑 자꾸 같이 자지를 못해 안달인지요.
어째 아버지가 되가지고 그렇게 어리광일 잘 떠는지요.
저가 올해 유독 돈으로 인한 전쟁을 된통 치른 분야는요.
단기카드 대출론이 포함된 카드대금은 물론이고요.
생활비에 교통비에 한국장학재단에 주택청약통장에.
참으로 고통받을 분야는 진짜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건강보험료까지 더해지니 고통이 심하지요.
저는 정기분과 분할분을 동시에 내는데요.
분할분은요 오는 10월에 끝납니다.
단기카드 대출 금액은요 반 이상 갚았구요.
인제 14개월만 더 갚으면 끝이거든요.
올해 저금통만 몇번이나 아작냈는지 셀 수도 없구요.
주택청약통장도요 3번이나 아작을 냈습니다.
해지한다음 돈을 꺼낸 것을 저는 "아작낸다" 구 썼습니다.
얼마나 심적으로 받은 고통이 심했길래요.
그런 저를요 아빠라는 세끼는 만날 꾸짖지 못해 안달인데요.
더군다나 저에게 먼 궁금한게 그렇게 많고.
또 길을 쓰고 알아야 하는지.
그런 아빠 정말 벼락이나 확 던져버리고 싶습니다.
저도 살다살다 올해만큼은 아버지란 인간이 이렇게 미워본 적은.
정말 난생 처음입니다.
마음같아선 정말 총으로 쏴서 죽이고 싶은 우리아빠.
아들이니까 미워서 돈으로 안도와조노코요.
만날 저랑 다정하게 지내지 못해 야단입니다.
올해는 돈에 밀린 빚에 혼란에 아빠에 대한 분노에
참으로 괴롭구 몸살이 날 것 같은 한해였습니다.
곧 오게될 2020년에는 아버지란 세끼좀요.
기억속에서 철저하게 없애구 싶습니다.
그런 무책임한 새낀 아빠도 아닙니다.


IP : 211.36.140.42
님이 남기신 글 잘 읽었습니다.
종종 글을 남겨주시고 힘든 마음들을 나누고 있지만 님이 원하는 대로 달라지는 것은 없는 것 같군요.
점점 부정적인 생각들과 분노가 커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답답한 마음이 해소가 되지 않고 혼자만의 생각과 감정에 사로잡혀 고정된 틀 속에 님을 가두고 부정적인 상황만을 보게 되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무언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방향을 바꿔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구체적인 것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필요하겠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생명의 친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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