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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22 선생님들보세요~도와주세요 2019-11-30 21:21 신혁 127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재작년 쉼터에서 생활했었던 신혁이라고 합니다....
부모에 빌착으로 생활하고 있는 저입니다...
독립하고 싶은데 어떡해하면 할수있나요....
저즘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도와달라고 호소하고싶습니다....
어떡해하면 부모를 떠나 독립을 할수가 있나요.,..
저는 하고싶습니다 근대 아직은 아닌거같아요
부모밑에서 자라야합니까....이제 나이 어느정도 먹엇는데
너무 사는게 너무 울고싶습니다...
여기가 마지막인가 싶습니다...
어떡해하면 부모밑에서 독립할수가 있나여...
차라히 부모밑에서 독립하고싶은 생각은 아직도 남았습니다....
도와주세요 어디를 통해 나에길을 갈수가 있나여....
앞이 막막 합니다..
도와주세요

IP : 49.142.148.242
안녕하세요 신혁님! 생명의 친구들입니다.

문장만으로도 신혁님의 간절함과 막막함이 전해오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마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부모님으로부터의 독립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제 주변 친구들 역시도 빨리 부모님 곁을 떠나 자립하고 싶어도

요즘 세태가 홀로 두 발 딛고 서기는 어려운 사회다 보니 마음처럼 잘 안 되는 듯합니다.

내가 잘 하고 있지 못하는 건 아닌지, 남들보다 느린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야 하나 하는 답답함도 크게 드는 것 같아요.

문득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독립은 하고 싶으니 마음도 갈팡질팡해지고요.

저와 제 주변 친구들의 모습과 신혁님의 모습이 겹쳐 보여 함께 토닥토닥해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하듯, 우리에게도 분명히 길이 있을 거예요.

주변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들 해나가고 있는 걸까요?

부모님은 독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우리의 상황에 중요한 변인이 될 것 같고요.

독립의 장, 단점과 독립을 위해 현재 부족한 점, 필요한 점들을 정리해나가다 보면

조금씩 길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신혁님께서는 이렇게 저희 게시판에 찾아와 직접 글을 남겨 주실 수 있을 정도로

정보에 대한 접근성도 좋으시고, 앞으로 더 멋진 인생을 살아보고 싶은 의욕도 많은 분이신 것 같아요.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기가 어려워 정확한 도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현재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고 계신 것이고, 재작년 쉼터 생활을 하신 적이 있는 것이지요?

어떤 쉼터인지는 명확히 알기 어렵지만,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들이 많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 지역 내에 있는 복지기관을 이용해 보신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내의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상황이나 심리적 상태를 고려해서

지역 내 기관이나 서비스와 연계해주실 수 있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아서요.

혹시 이용해보신 적이 없다면 도움을 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독립을 준비해나갈지 우리 함께 고민해봐요.

힘이 드실 때, 위로와 용기를 얻고 싶으실 때마다 자주 찾아와주세요.

신혁님의 마음이 편안해지고 소망이 이루어지는 12월이 되기를 기도할게요.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명의 친구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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