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상담위원
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13,535 계획을 연기하는 것은 과연 좋을까요? 2020-01-10 17:28 모비스 88
앙녕하세요 가난과 혼란에 지쳐있는 32살 청년입니다
멍청한 아버지란 인간이 만들어놓은 가난은 정말 지독하고 끝이 없습니다
비운의 5학년을 맞이한지도 벌써 20년이 지났는데요
그 때부터 가난은 점차 심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제목에서 보여드리는 것처럼요 현재 이 순간의 계획을 미루는 것은 좋을지
저 자신도 정말 궁굼하고 모르겠습니다
올해 생일을 저는 친척들이랑 부산에서 쇠고 싶었는데요
돈 때문에 괴롭고 저 자신도 이래저래 괴롭다보니 일단 취소하고
내년으로 연기햇씁니다
내년으로 미뤄버린 저는 현재 마음의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또 친구 초대도 정말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는데요
작년에도 그 소원을 끝내 이루지 못한데다 저가 34살이 되는 2년 후로 미뤘습니다
그 때는 지금보다 다소 안정이 될것 같은 생각이 들곤 하는데요
과연 32살인 지금도 이래저래 괴롭고 안정을 찾지 못한 저가요
34살이 되어서도 안정을 찾지 못하고 돈 때문에 괴로울까바 정말 불안합니다
과연 저가 34살이 되면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아버지란 개객기가 만들어놓은 가난을 해결하려면
올해를 기준으로 1년이 넘는 시간이 더 필요하거든요
그 소원마저 연기해 버렸으니 또 한번 충격을 심하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5명의 친척동샐들이랑 북유럽 여행도 1년 더 미뤘습니다
원래는 34살이 되는 해 1월에 갔다오구 싶었거든요
일단 저만의 사정으로 인해 미루게 되었습니다
현재 친척동샐 2명이 군대를 간 상태인데요
셋째동샐은 올해 11월에 제대하구요 넷째동샐은 내년 2월에 제대합니다
그리고 저의 생일은 매년 3월입니다
다섯째 동샐은요 내년 하반기쯤 입대한다구 하던데요
그렇게 되면 저가 34살이 되는 해 12월에 전역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저 자신도 돈 부족과 직장 문제와 자취의 염원이 이뤄지지 않아서
오늘 마음같아서는 남한강으로 내려뛰어 자살이나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에 저의 닉네임인 "모비스" 에 대해 궁굼했었던데요
"모비스" 라는 것은 저가 가장 좋아하는 대한민국 남자 농구팀의 이름입니다
그 모비스란 농구팀을 저는 16년 넘게 좋아해 왔거든요
앞으로 "모비스" 라는 닉네임은요
저가 가장 좋아하는 대한민국 남자 농구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계획을 이래저래 연기하는데다
지금 이 순간의 지쳐있고 괴로운 순간이 지속된 것을 생각하면요
저는 차라리 오늘 남한강에 내려뛰어 자살이나 하고 싶습니다
항상 모든 것이 마지막기회라는 생각이 인제는 너무나 굳어버렸으니 말입니다
저는 또 다시 궁굼증이 풀리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저의 모든 계획을 미루고 취소했던 저는 인제 기회는 영영 없을 것인지
아니면 닉네임을 "모비스" 라구 했던 농구처럼
연기시킨 후의 계획은 연기하기 전의 계획보다 더욱 유쾌할 것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어서 그것 역시 괴롭습니다
저에게 극도의 가난을 만들어놓은 아버지란 세끼하고는
인제 이 세상 어디도 놀러다니고 싶지 않습니다

IP : 202.14.90.161
생일을 맞으며 하려했던 지인 만나는 일 여행 등을 2년후로 미루셨네요.
가난한 상황을 극복한 다음이라는 전제로 2년을 잡으셨네요.
지금은 부족하다고 판단하셔서 기한을 미룬 것이라면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언제나 상대적으로 판단하면 늘 부족할 것입니다.
그러니 2년후에 혹시 지금의 기대만큼 충분히 개선되었다고 생각이 들지 않더라도 그 때엔 그 나름의 가치를 부여하여 계획한 만남과 일들을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늘 미루기만 해서는 성취하는 것이 없으니까요. 작게라도 조금이라도 뭔가 하는 게 더 나은 법이지요. 이번도 좀 지나긴 했지만 뭔가 할 만한 것을 생각하셔서 작게나마 실천하시면 좋겠습니다.

생명의친구들 올림.
 
13589 취업까지... 2020.05.26 18:53 답이없다 60
13588 이래저래 괴로운데 불면증까지 겹쳐버렸네요 2020.05.25 10:07
2020.05.27 17:31
모비스 28
13587 앞으로 21개월?~ 2020.05.15 18:44
2020.05.16 23:15
모비스 133
13586 어떡하죠??? 2020.05.15 06:10
2020.05.16 23:07
상큼이 67
13585 관심이 받고 싶어요 2020.05.13 22:52
2020.05.14 16:31
jk 67
13584 어버이날에도 식지 않은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 2020.05.08 10:26
2020.05.08 23:36
로드킨 59
13583 저도 제가 별로인거 잘 알아요 2020.05.04 21:08
2020.05.06 16:45
반지 88
13582 저는 왜 행복하지 못할까요? 2020.05.04 14:34
2020.05.06 16:43
파랑새 87
13581 1000일 후 오늘을 생각한다면요 2020.05.02 15:46
2020.05.03 22:39
모비스 120
13580 교사생활 3년차... 전환 2020.04.29 17:28
2020.05.01 18:31
엘프 140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