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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36 걱정되는 사람 2020-01-14 18:13 유영 116
동네이웃 동네교회 같이다니는
50대중반 아주머니 나무아줌마가 있는데

충치생겨 치과치료비 많이나와걱정할때
나무아줌마가 장애인치과 이용해보라고 하고

집에 먹을게 없어 배고프고 굶주린다고 했을때
나무아줌마가 복지관반찬 집배송해 먹어보지 않겠냐고
복지관반찬 먹어본 사람들이 그다지 맛이 없다고 하지만
그거라도 알아봐 신청해줄까 하셨고

그리고 제가 새벽에 구토세번하고 시름시름앓을때
오전예배끝나고 집에 자가용 끌고와 병원 대려다준 사람인데

이번주일요일날 만나서 교회가자고 안오셔서
전화했더니 목소리가 거의 죽어가는 목소리였어요
그리고 이틀내내 전화 안받아요

나무아줌마도1393전화자주하고 정신과약복용하시는
분이신데 전화도안되니 걱정이되고 보고싶어요
정들었나봐요 연락이안되니 걱정부터 되요


IP : 106.102.11.245
유영님, 반갑습니다.

나무아줌마가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남겨주셨네요.

아플 때, 배고플 때 등등 힘들 때마다 도움되는 정보도 알려주고,
직접 병원에도 데려다주고, 같이 교회도 가고...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이웃이었는데
거의 죽어가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이후로 연락이 안되니
당연히 많이 걱정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유영님께서 바로 위에 "임은수"님으로도 글 남겨주신건가요?
작성자는 다르지만 내용으로 보아 같은 분으로 생각되네요.
나무아줌마와 통화가 되었다니 다행이지만,
갑작스럽게 이사를 가셨고 걱정되는 마음은 여전하지요.

처음에는 나무아줌마가 유영님을 챙겨주었는데
이제는 유영님도 나무아줌마를 걱정하고 마음을 쓰게 되었네요.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밥은 잘 먹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와 같은
일상생활을 함께 챙기는 것만으로도 점차 정이 들고,
그렇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 받으며
오늘 하루도 살아갈 힘을 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유영님의 따뜻한 마음이 나무아줌마께도 분명 힘이 될 겁니다.
그리고 생명의 친구들에게 걱정되는 마음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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