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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44 친했던 후배동샐과 싸운지 어느덧 6년. 2020-02-04 12:35 로드킨 79
앙녕하세요 저는 32살된 비운의 남자입니다.
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해서 울적하네요.
더군다나 일자리도 없으니 마음은 너무나 괴롭습니다.
이런 저 자신을 대표하는 또 다른 단어는요 "빈털터리" 입니다.
저 자신 또한 이러한 단어가 참으로 서럽습니다.
이런 저에게 걸핏하면 귀에 들어오는 말은요.
"잘생겼다" 와 "귀엽다" 와 "멋있다" 입니다.
다른 사람들 같으면 부럽겠지만요 저 자신은 화가 많이 납니다.
이러한 좋은점 하나 없고 빈털터리인 저에게 잘생겼다고요.
지나가는 개가 웃을 노릇입니다.
이런 저가 6년전 오늘 친했던 대학 후배동샐이랑 심하게 싸웠습니다.
그 후배동샐은요 대학 동기구요 저보다 2살 적은 여자앱니다.
저는 6년전 오늘 그 후배동샐에게 마음씬 좋다구 했으나.
외몬 그다지 별로라구 했지요.
결국 외모 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한게 전쟁의 발단이었지요.
결국 그 실언으로 인해 그 후배동샐과 심하게 싸우고 나서.
그 후 연락도 되지 않고 그 해 생일선물도 받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후에도 걸핏하면 "잘생겼다" 와 "멋있다" 그 얘기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거니와 혈액이 역류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후배동샐과 아직은 연락도 전부 보류 상태인데요.
그 후배동샐 빼고 다른 동기들과도 요즘은 연락이 뜸한 상태입니다.
요즘은 저 자신도 돈 때문에 괴롭고요 집도 구하지 못한 상태라서.
일단 저가 후년쯤에 안정을 되찾게 되면 다시 연락할 생각입니다.
그 후배동샐과 싸운 6년전 그때는 저 자신도 이래저래 괴로웠습니다.
돈 부족에다 돈 모은것도 없지 연인도 없이 추잡한 저 자신.
직장도 없구 축하받을 일도 없는 저 자신이요.
잘생겼다는 말을 들을 자격이 있나요.
이런 저에게 멋있다구 하거나 잘생겼다구 하는것은요.
정말 정신에 이상이 생긴 새끼들이구요 눈이 썩은 인간들입니다.
그러니 저에게 잘생겼다구 하는 세끼들 다 죽여버려야 해요.
저에게 멋있다구 하는 세끼들도 다 죽여버려야 하구요.
돈 때문에 괴롭구 돈도 못 모은데다 연인도 없이 추잡한 저에게.
잘생겼다구 하는 세끼들이 있었나요.
지금도 그 잘생겼다구 하거나 멋있다구 하면요.
혈액이 역류하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물론 저야 이렇다 쳐도요.
저 자신이 안정을 되찾구 멋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6년전 싸운 후배동샐에게 마음을 풀어줄 수 있도록.
다시 도전을 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지금 이 순간은 당연히 불가능하겠지요.
연락은 하지 않으나 일단 마음에만 두고 있습니다.
과연 그 때는 저의 마음을 받아줄지 의문인데요.
인제는 외모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그런 질문에도.
컴플렉스가 단단히 걸려버렸습니다.
그러니 외모로 인한 비하발언에도 저 자신 또한 아주 예민해졌거든요.
만약 저의 마음을 받아주면 이 얘긴 꼭 할 생각입니다.
결점만 드럽게 많은 저 자신에게.
걸핏하면 잘생겼던 얘길 자꾸 들어서.
혈액이 역류하는 느낌을 받았다구요.
지금 이 순간 저 자신을 또 초조하게 만드는 것은요.
하나 저는 과연 이러한 고난과 괴로운 순간 속에서.
무사히 안정을 찾고 저 자신을 바로잡을 수 있을지 하고요.
둘 그 6년전 오늘 싸운 후배동샐이요.
저 자신이 멋지게 변해서 다시 나타나면요.
저의 사과와 마음을 과연 받아줄지 의문입니다.

IP : 211.36.140.250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6년전 일에 대해 마음을 풀어주도록 다시 도전을 해보신다구요?
아닙니다. 그 사이에 어떤 관계가 없었다면 마음을 풀어주는 방법은 없고 그냥 각자 자기가 감정을 정리할 뿐입니다. 사안의 심각도 여파에 따라 약간의 견해 차이가 생길 수는 있겠지만 적어주신 내용을 고려할 땐 굳이 다시 언급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과거에 매어있지 마시고 오늘에 보다 집중하며 지내세요.

생명의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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