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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81 1000일 후 오늘을 생각한다면요 2020-05-02 15:46 모비스 130
앙녕하세요 저는 32살된 비운의 청년입니다
올해도 인제 4개월이 지나가고 어느새 여름이 오구 있네요
그러나 저의 소원은 하나 이뤄질 줄을 모르네요
더군다나 소원이 이뤄질 날은 아직도 요원하게만 느껴집니다
그것을 생각하고 그로인해 괴로울 것을 생각하면요
저는 오늘이라도 차라리 농약마시고 자살이나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목에서 말씀 드리듯이요 1000일 후 오늘을 생각한다면요
지금 이 괴로운 순간은 진짜 지나갈지 아닐지도 궁굼하거나와
그 서러움을 비관하여 농약마시고 자살이나 하는게 좋을지
도무지 알다가도 모를 지경입니다
1000일 후 오늘 저는 5명 친척동샐들이랑 북유럽 여행을 하기로
계획하고 있구요 그날 저는 35살이 됩니다
위 닉네임으로도 저의 5명 친척동샐 얘길 자주 올렸던 바 있구요
1000일 후 35살이 되는 얘기도 올리기도 했습니다
저가 친척동샐들과 북유럽 여행을 하고 싶었던 계획은요
예전에 저가 세웠다가 이래저래 혼란과 고난과 서러움을 겪으면서
조금씩 옅어지더니 암흑속에 뭍히게 되었지요
그런데 그 계획을 올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다시 계획을 짜기 시작했고요 그 계획을 굳히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셋째 동샐과 넷째 동샐이 군대에 있구요
다섯짼 내년쯤에 갑니다
그러나 저가 북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1000일 후에는요
다섯째도 전역하는 시점입니다
원랜 친척동샐들이 대학에 다 가면 북유럽 여행을 하려구 했지만요
저의 고통과 혼란과 서러움으로 인해 뭍히다가
인제는 군대에 모두 전역 이후 갔다오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가 이루지 못해 괴로운 것을 말씀드리자면요
하나는 저가 살고 싶은 집을 32살이 된 지금도 구하지 못한것이구요
둘은 32살이 된 지금도 연인도 없는 슬고 서러운 현실이구요
셋은 돈 부족과 가난으로 인한 고통이구요
과연 이 고통이 해소된다면 진짜 후련할텐데 말입니다
저에게 이 고통을 만든 아버지야 당연히 증오스럽구요
저는 평생 결혼없이 홀로 평화로이 살구 싶거든요
마음같아서는 괴로운 이 현실을 생각하면요
농약이나 들이마시고 자살이나 하고 싶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또 이렇게 소리치고 싶습니다
"결혼없는 평화롭고 즐거운 삶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이렇게요
그리고 1000일 후 오늘 계획하는 5명 동샐들이랑 북유럽 여행은요
결혼 후 흔히 갔다오는 신혼여행보다 훨씬 뜻깊은 여행일 것입니다
1000일 후 갔다오게 될 북유럽 여행에 비히면요
결혼 후 갔다오는 태국이나 필리핀의 신혼여행은 볼품 없습니다
물론 나중에 저도 동남아시아 일대도 당연히 갔다오구 싶겠지요
지금 이 순간 이루지 못한 소원과 현재 이 시간의 극심한 고통은요
1000일 후 오늘 생각하면 과연 무엇일지도 궁굼하네요
그리고 1000일 후 오늘 자살을 하지 않은 것이
과연 보람이 있을지 진짜 궁굼하네요

IP : 220.73.0.162
모비스님 안녕하세요~

여러가지로 힘들어 자살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1000일 후를 생각하는 것 보니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마음도 크신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집도 사고싶고 연인도 사귀고 싶고
오늘은 북유럽 여행도 가고 싶은가 봅니다.

1000일 후에, 자살을 하지않고 살아 온 것을 후회하지 않고 보람을 느끼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해 지금 계획하고 준비하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시작하여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모비스님이 꿈꾸는, 결혼하고 평화로운 삶에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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