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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6 뜨억 2020-06-24 20:59 오페 95
형 때문에 제가 분노조절약을 먹고있는데요
그 덕분에 헐크로 변태하는건 봉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이 봉인을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형이 자꾸 미래의 형수님을 건드리거나 냄새맡으려 하면
남자답게 자기 여성을 지키기 위해 제 면상에 주먹을 꽂을거라네요

저는 그럴생각이 젠젠 없는데
절 빡치게 하려는 의도가 명백해 보입니다

제가 지금 실업계고등학교를 다니고 있고
이 땡더위에 땀을 뒤룩뒤룩 흘려가며 일하고 있는데

형은 제가 고마운 존재인걸 자각하지 못하나봐요

IP : 150.129.8.26
안녕하세요?
올해는 기록적인 더위가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열심히 공부하면서 일하시느라 많이 힘드시겠어요. 미래를 위해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시는 오페님을 응원합니다.

형때문에 분노조절약을 드시고 계신다고 하셨네요. 보통 형제들끼리는 싸우면서 큰다고 흔히들 말하지만 분노 조절약을 복용하실 정도로 힘드신 것을 보면 갈등이 심하셨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형이 말이나 행동으로 오페님을 자극하여 오페님으로 하여금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의 상황을 가정하며 억지스럽게 말하는 형에게 많이 화나실 만 합니다. 하지만 형이 오페님을 자극하는 말에 일일이 화내고 분노한다면 그 모습에 오히려 형이 재미있어서 자꾸 반복하지 않을까요? 나를 자극하는 말이나 행동에 대해서 상대가 원하는 방식대로 내가 화를 내버리면 그건 결국 상대방이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내가 움직여주는 꼴이 되버립니다. 그냥 무시하거나 조금 다른 방식으로 반응해 보시면 어떨까요? 처음에는 조금 힘들겠지만 자꾸 시도해보세요. 이런 훈련들을 통해 형이던 아니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만날 수 도 있는 나를 자극하는 그 누군가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분노를 표현하지 않고도 나의 생각을 멋지게 표현하는 오페님이 되어있을 거에요.
생명의 친구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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