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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13 마음 같아서는 올해가 어서 저물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07-08 15:48 영남 39
앙녕하세요 32살된 비운의 청년입니다.......
늘 되뇌이는 "비운의 청년" 진짜 지겹습니다.........
제목에서 보여드리는 것처럼요 마음 같아서는 올해가........
어서 저물었으면 아주 좋겠습니다........
올해는 저가 바라던대로 되지 않은게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정말 서럽고 유감스러운 기억이 많았습니다........
할머니와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여서요.........
생명의 위기까지 맞이했다가 가까스로 넘겼구요........
저는 돈 부족으로 인해 괴로웠던데다 임플란트 수술까지........
저에게는 참으로 고통과 서러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저는 서초구에서 거주중인데요 이사를 자주 하며 지냈습니다........
어제도 이사했는데요 서초구에 와서만 7번째 집입니다.........
흔히 서울의 강남이 부자동네라구 한들 저는 믿지 않습니다.........
아무튼 이번 집이 서초구에서의.........
마지막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제는 강남이나 서초에서 사는거 부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올해 제일 증오스럽구 미운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다름아닌 저의 아버지입니다.........
올해 72세되신 저의 아버진요 20년 전 실직하여 거지가 된데다......
늘 저가 고통받는거나 기뻐하구요.......
저에게 쓸데없이 말 많고 궁굼한게 많습니다........
그리고 저가 하는 것을 쓸데없이 보려구 하질 얺나........
그런 아버지란 인간이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자기의 사업부지까지 뜯기는 둥.........
늘 병신처럼 깝죽거리고 다니는 아버지 죽으면 기쁠것 같아요.........
아버지야 마나 올해는 저에게는 참으로 힘들고 재수없었지요.......
쌍둥이조카 보러 다니느라 힘들고........
택시비를 무진장 써서 돈 무진장 날리고........
돈 부족으로 인해 괴롭고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막혀버리구요......
프로야구서 저의 친구팀 롯데도요 초반에 날다가 기가 죽었고요.......
저는 스포츠에 관심도 많은데요 야구 또한 좋아합니다.......
그 중 롯데라는 팀을 가장 좋아하니 친구팀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32세 청년인 저에게는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해지요.......
그러니 마음 같아서는 올해가 어서 저물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내년에도 힘겹고 괴로운 일은 남아 있습니다.........
즉 후년이 되면 그제서야 형편이 나아진다는 의미입니다.........
지금 저의 바램을 간추려서 말씀드리자면요........
어머니와 할머니가 오래도록 건강한 것은 물론이구요........
여친도 생기구 가난에서 헤어나구 서초구도 떠나고요.......
돈이 많이 생기구 혼란스러운 이 현실에서 벗어나고요.......
저만의 멋있는 집을 어서 구하는게 염원입니다.........
저의 집을 구하면요 친구들도 초대하구........
또 친척동샐들도 초대하구요........
저에게 이런 혹독한 가난을 만들어놓은........
아버지란 인간은 죄나 받고 이 세상에서 사라지길 바라고요........
비록 나도 어머니두 힐머니두 괴로웠고........
저의 친구팀 롯데(야구)가 기가 죽는 등........
이래저래 가지가지로 괴로웠던 2020년........
일단 이런 올해가 저는 어서 저물길 바라구요........
비록 내년도 괴로운 해지만 서럽고 힘겨운 모든 것들이........
잘 풀리도 잘 정리되면 아주 좋겠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지금 차라리 자살이나 하고 싶지만요.........
참고로 올해 11월엔 저의 셋째 친척동샐이 제대하구요........
저가 재작년에 400만원 대출한 대출금을요 전액 상환합니다........
저는 과연 올해도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궁굼하내요.........
비록 내년도 올해 못지않게 괴로울 것이지만요..........

IP : 106.102.129.56
안녕하세요. 생명의 친구들입니다

영남님의 글을 읽고나서혼란스러운 님의 마음에 공감이 갑니다.
올해 할머니와 어머니의 병원입원으로 많이 힘들었고 영남님은 임플란트 수술로
병원 신세를 지고 거기다 돈 부족까지 정말 많은 일들이 힘들게 겹쳐서 영남님의 마음을 힘들게 하였군요 .

또한 경제적 가난을 이어주신 아버지에 대한 원망도 많으시고 좋아하는 야구팀인 롯데팀의 부진등으로 많이 힘들고 버거웠던 시간들이 있었네요. 그리고 다가오실 11월에는 대출금을 전액 갚아야 하는 부담감도 있으시고 셋째 동생이 제대해서 더 식구가 늘어나는 걱정도 있으신 것 같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시고 걱정도 많이 되실 것 같으시네요 .

그래도 이 많은 걱정들과 어려움들을 잘 견디어 내신 영남님에게 저는 박수를 보내 주고 싶습니다. 지금도 잘 견디어 내시기 위해서 이곳에 오셔서 이런 글도 남기실 용기도 가지고 계시니 영남님은 지금의 힘든 것들을 잘 극복해 낼 수 있으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
.
'새옹지마'라는 말을 들어 보셨는지요. 이 말뜻은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지금의 힘듦이 나중에는 기쁨으로 돌아 올 수 있다라는 말이랍니다 . '새옹지마'가 나오게 된이유를 보면 다음과 같답니다
' 옛날에 중국 북쪽 변방에 사는 노인이 기르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나 낙심하였는데, 얼마 뒤에 그 말이 한 필의 준마를 데리고 와서 노인이 좋아하였다. 이후 그 노인의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말에서 떨어져 절름발이가 되어 다시 낙담하지만, 그 일 때문에 아들은 전쟁에 나가지 않고 목숨을 구하게 되어 노인이 다시 기뻐하였다는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지금 힘든 시기가 지나면 또 좋은 시기가 올 것입니다. 당장 오늘이 힘들지만 오늘을 잘 참고 견디고 좋은 미래를 위해 내가 노력한다면 좋은 기회가 오실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힘듦이 내일은 더 좋음으로 다가 올 수 있으니 그런 희망사항을 가지고 앞으로 한 발 한 발 내딛다 보면 좋은 시기가 도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힘내세요. 지금의 힘듦이 미래의 좋음을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시면서 조금 더 긍정적인 측면을 생각해 보면 아마 웃을 일도 생기실것이랍니다. 님은 이제 인생의 4분의 1정도를 사셨는데 앞으로 4분의 3안에는 좋음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님에게 제가 용기를 주고 싶은 한마디가 생각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아무리 힘든 시기도 지나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시간 지나서 보면 웃으면서 뒤를 돌아 볼 수 있기에 지금의 힘듦도 또한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힘이 나실 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생명의 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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