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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16 뭘까요.. 2020-07-12 23:02 41
이게 대체 뭘까요..매일 하루동안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자면 왜 눈을 뜰까요..왜 떠서 또 의미없는 하루가 지나가는 걸까요.. 지금 너무 힘들어요..외톨이도 아니고 내가 기댈수있는 사람,고민을 스스럼 없이 털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상담도 많이 받고 위로와 따뜻한 격려를 많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불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족을 못하는 걸까요..외동으로 커서 그런지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이 다 나에게 집중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약간 있는걸까요..어느곳이든 당연히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데도 왜 모든 이들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할까요.이제 어른이고 하니 부모님의 품에서 벗어나 제대로 어른구실 하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왜 대체 모든 곳에서 내가 주도적으로 하지못하고 다른 사람 눈치 살피고 다른 사람이 하라는 데로 하려고 하고 다른 사람을 따라가기 일수일까요 진짜 다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다알고 있는데 답은 내 안에 있고 어떻게 해야 바뀔수있는지 다 알고 있는데 조금만 하면 포기하고 또 조금만 하다가 어려운게 나오면 바로 포기하려고 할까요 또 알고 있죠 바로 포기하면 안되고 힘든 부분은 꼭 있기 마련이고 그것을 넘으면 바뀔수있다는 걸...근데 그게 안되요 이러면 도태되서 진짜 나중에는 어디에 써먹지도 못하는데 나중엔 부모님께 효도 해야 되는데..이것도 큰 욕심인걸 까요..그냥 물론 죽으면 안되지만 사는게 힘들어요..그냥 항상 힘들어요..인간관계도 힘들고 머리도 멍청한데 노력도 안하고 그냥 내가 사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큰 사람이 되고 싶은 것도 아닌데....무언가에 꽂혀서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그리고 인간관계....화를 못내겠어요 아니 못내는게 아니라 항상 참다가 터트려요.정말 심하게..눈 뒤집히면서.....그리고 화가 계속 지속되다가 화가 가라앉으면 내가 화를 왜 냈지?좀만 더 참을걸이라는 생각이 들게되요..그리고 인간관계가 뒤돌릴수없을 정도로 나빠지고 그리고 그 상황에서 도망쳐버리고 화를 낸건 난데 피해자 코스프레나 하면서 있고 매일 이래요....모든걸 잘할순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 다른 사람들만큼 아 이것도 남들 따라하는거구나..ㅋㅋㅋ참 이거 쓰면서도 ㅄ같다는 생각만 드네요..이 글 읽으실진 모르겠지만 이글읽으시는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저보다 힘든 사람 진짜 많은데 아직도 청소년티 못벗어난 애 투정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그냥 답변안하셔도 되고 욕이나 시원하게 해주세요...정신 좀 차리라고...

IP : 220.77.233.6
안녕하세요?
써주신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읽으면서 님의 상태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던건
그런 경험을 했었기 때문일까요?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고
교과서적인 해결 방법도 알고있는데

막상 시도하려고 하면
남의 일처럼 여겨지고
아득하게 느껴지면서
해낼 수가 없는 상태......

무엇이 안~~님을 그렇게 만들고 있을까요?

어쩌면 마음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평소 의식주에 필요한 활동들을 제외하고
무언가를 시도한다는건
그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하겠지요

평지를 걷가가 오르막길이 시작되었거나, 계단을 올라가야할 때 처럼요

그런 에너는 당연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느 누군가에게는
그런 시도 자체가 힘이 들 수도 있어요

안~~님께서는 주위에 의논할 분들도 많고
상담도 많이 받아보셨다고 했는데
혹시 정식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필요한 경우 약 복용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마음이 문제인 경우
쉽게 할 수 있는 일들도 꿈속처럼 아득하게 느껴지고
그런 상황이 쌓이면 분노로 나타나기도 하거든요

현재 군인이시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세상 모든 일들이 한끝 차이라는 이야기를 하지요
마음 먹기에 따라서
충분히 변화될 수 있습니다

안~~~님
힘내시고
꼭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랄께요

생명의 친구들이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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