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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17 더 이상의 미래가 없는 32세 청년. 2020-07-13 13:17 영남 61
오늘도 서러움에 또 글을 남기러 오네요.
인제는 세상 만사가 지칠대로 지쳤구요 모든게 다 지겹습니다.
저는 32세 청년이지만요 인제 더 이상의 미래는 없습니다.
더구나 인제 더 이상 미래는 생각하기 싫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꾸 옛날을 회상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돌아보면 옛날에는 저에게는요.
진짜 징그럽고 서러운 기억이 수두룩합니다.
그렇게 징그럽고 서러운 기억이 많다보니 미래는 생각하기 싫습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서럽고 힘겹고 불행한 기억만 100% 이니.
이런 저에게는 미래가 없는건 당연한게 아닐까요.
그리고 서럽고 혼란스러운 유년시절을 보낸 나머지.
미래를 생각하기 싫은건 당연한거지요.
참으로 어린 시절의 서러움과 혼란과 고통은 진짜 왠수네요.
어쩌다가 저의 미래까지 깡그리 망가뜨린건지요.
요즘 저 자신을 괴롭게 구는 것을 간추려 말씀드리자면요.
아버지란 못된 인간이 만든 가난과 연인도 없는 서러운 삶.
그리고 집을 구하고 싶으나 아직도 구하지 못한 것입니다.
아버지란 못된 인간이 만든 가난으로 인해 저의 청춘이 병들었지요.
어린 시절에도 아버지란 세끼는요 저에게 넘 모질게 굴었습니다.
연인도 없는 서러운 삶 진짜 언제까지 되뇌이게 될까요.
그런데 연인이 진짜 생긴다고 해두요.
32살이 되거나 지나서 겨우 생겼다는 것.
즉 늦게 생겼다는 현실이 저를 자꾸 괴롭게 짓누를 것 같네요.
도대체 늦게 생겼다난 현실은 왜이렇게 괴로운걸까요.
그러다보니 저에게는 더 이상 미래가 없다는 생각은 물론이고요.
미래에는 100% 슬프고 괴롭고 서러운 일만 생길거라는.
그 생각이 굳을대로 굳어버렸습니다.
최근에는 저가 바라는 일이면 절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굳을대로 굳어버린 나머지 농약마시고 자살이나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가 바라는 일이면 열심히 노력하고 간절히 바란디 해도.
절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을 저 자신도 잘 알면서.
왜 멍청하게 자살도 하지 않은게 한탄스럽네요.
원래 저가 간절히 바라는 일이면 절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이자 저에게만 있는 특성인가 봅니다.
연인도 없는 서러운 삶 역시 저에게만 있는 특수한 경우입니다.
알고보면 무언가 이루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어려움이 따르는 것도.
저에게만 있는 특수한 경우인가 봅니다.
그러니 미래가 더 이상 없다는 생각이 굳어버린건 당연한거겠지요.
이런 저가 농약을 마시구 자살이나 하면은 진짜 누가 기뻐할까요.
자살하면 기뻐할것이라는 것도 저에게만 있는 특수한 경우입니다.
인제는 지겹다 괴롭다 이런 얘기만 입에 달고 지냅니다.
그러다 미래에 대한 희망만 가지면 낭패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는 할 수 있다" 이런 생각만 하면 낭패볼 줄만 아니.
그러니 자살을 안하고 싶겠나요.
만사도 지겹고 지쳐버린데다 늘 미래에 대한 서러운 생각만 드니.
우울감은 점차 짙어지고 또 커집니다.
마음 같아서는요 올해가 어서 저물었으면 좋겟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더군다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요 망해버릴 줄만 아니 괴롭지요.
과연 제목에서 말씀드린 것처럼요.
과연 저는 더 이상의 미래가 없는 32세 청년인게 사실일지요.
그리고 저의 미래에는 불행과 서러움만 100% 인게 사실인지.
또 다시 운명의 갈림길에 서게 되었습니다.

IP : 220.73.0.162
내가 바라는 일은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은 왜곡된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 바라다가 이루어진 일들은 모두 기억에서 덮어집니다.
과거에 부정적인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는 있지만 모든 경험이 부정적일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한 쪽으로만 치우쳐 생각하는 경향이 그저 무난한 감정이나 상태를 안 좋은 것으로 바꿔버릴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기억을 지울수야 없겠지만 그런 생각이나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그에 상응하게 무난하거나 좋은 생각이나 기억을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그런 과거 경험이 전혀 없다고 해도 여전히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듣고 보는 좋은 이야기나 사건들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당장은 남의 이야기이고 밖의 소식이지만 그런 생각이나 기억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자기 안에도 비슷한 경험이 생겨날 것입니다.

생명의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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