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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19 과연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는 물이 71℃에서 끓는곳이 존재할지요. 2020-07-18 21:08 영남 45
앙녕하세요 저는 늘 혼란과 굴곡 속에서.
슬프고 서럽게 사는 32세 청년입니다.
전에도 저가 바라는 일이면 무조건 이뤄지지 않을거다.
나같은 넘에겐 늘 불행과 서러움만 있다.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글로 남긴 바 있었거든요.
인제 하반기로 접어든 시점에서 사실 올 한핼 돌아보자면요.
저에게는 참으로 실망과 좌절과 서러운 일만 가득했지요.
그러다보니 저는 늘 부정적인 사고방식과 서러운 생각에
항상 파뭍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미래는 더 이상 없고 불행하고 비참한 일만 일어날거다.
이 생각이 언제나 굳어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유독 많이한 올 해가요 마음 같아서는.
어서 저물고 또 어서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에게는 진짜 혹독한 고통은 1년 또 남았습니다.
이런 저가 오늘 하구 싶은 얘기는요.
에베레스트산 정상에는 물이 71℃에서 끓는 곳이 과연 있을까.
그 얘길 하고 싶은데요 쉽게 풀이하자면요.
과연 서러움과 혼란과 굴곡과 절망으로 지처버린 저 자신이요.
이러한 고통의 늪에서 헤어날 수 있는 공간이나 위안이 있을지.
그 얘길 하고 싶은 것입니다.
원래 에베레스트산은요 물이 70℃에서 끓기로 유명한데요.
저가 만약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가 있다구 할 경우.
물이 71℃에서 끓는 곳을 찾는다면 진짜 감격일 것입니다.
물론 에베레스트산은요 산악 훈련을 잘 받은 산악인이 아닌.
일반인들은 올라갈 수 없다는 것을 저도 잘 압니다.
물이 70℃에서 끓을 경우 아주 뜨거운 차는 당연히 마실 수 없지요.
그런데 70℃에서 끓은 물과 71℃에서 끓은 물의 차.
맛은 똑같애도 느낌은 분명 다를 것입니다.
이런저런 좌절과 혼란과 불행과 서러움과 개밥의 도토리 신세.
이렇게 몸과 마음이 지쳐버려 부정적인 생각에 파뭍힌 저에게.
무엇인가 위안이 되는 요인이 있다면요.
그게 바로 에베레스트산 정상에는 물이 71℃에서 끓는 곳입니다.
아직도 저에게는 즐겁고 행복한 날은 먼 미래처럼 느껴지구요.
그 날은 절대로 오지 않을것이란 생각은 아직도 저를 짓밟습니다.
만약 그날이 진짜로 온다면 저에겐 기적이구요.
또 에베레스트산 정상에서 물이 71℃에서 끓는 곳이지요.
절망과 서러움으로 가득찬 올해가 어서 저물었으면 좋겠지만요.
과연 내년엔 올해보다 더 위안을 얻을 수 있을지도 궁굼하네요.
그리고 저는 과연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있다는 가정하에요.
물이 71℃에서 끓는 곳을 찾아낼 수 있을지요.

IP : 106.102.142.225
안녕하세요.

실망과 좌절로 인해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 잡히게 되셨다는 말씀을 해주셨네요.
그래서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소망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느 온도에서 물이 끓는가는 자연적인 현상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겠네요.
반드시 어느 특정 장소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그런 조건이 만들어진다면
님께서 말씀하신 71도에서 물이 끓을 것 같습니다.
님께서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에베레스트산 정상 어딘가를 찾기보다는
지금 지내시는 주변을 더 의미있는 곳으로 만들어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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