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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38 답답하네요 2020-09-03 22:33 75
어쩌다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흘러왔네요...ㅎ......

단순히 학생때 만화가 게임이, 그림이 좋아서 시각디자인과에 휩쓸리듯 가고...
떠밀려서 재수하고...또다시 떠밀려서 국비 수업듣고, 이제는 취직까지 떠밀려서 하고있어요.

막상 혼자서 시도하려해도 이제는 모든게 부족해보이고...
괜히 나이도 많아보이고,,,(27살입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그림공부한다는 핑계로 1년,
취직도 안되고 TO도 없어서 취직좀 하라고 시작해서 국비웹디자인듣는다고 6개월,,,
솔직히, 재수이후로 모든 삶이 너무 힘들었어요.
힘들게 입시한다고 몇년을 달려왔는데,,,아직도 계속 달리라고 해요.
너무 힘든데 왜 다들 이렇게 열심히 사는지 이해도 안되고,
사람이 그럴순없지만....하고싶은거,,,놀고싶은거만 하고 살면 좋을텐데
그냥 얹혀서 게으르게 살고만 싶으면서도 너무 게으른가 싶다가도.......
그냥....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IP : 125.130.243.223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글을 읽어보니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오랜시간 동안 쫓기듯 살아오셔서 많이 지친것 처럼보입니다
열심히 살아 오셨는데도 손에 잡히는 결과가 없어서
불안하기도 하신것 같아요
그래서 쉬고 싶지만 쉬기에도 마음이 편치않은 상황이신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지금 마음 상태가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마음이
편치 않은 것 같은데 두가지 마음 상태가 더욱 륩님을
힘들게 하고 있어 보이네요
그런데 지금 27살이라고 하셨는데
그 나이에 정말 열심히 사신것 같아요
저라도 그런 상황이면 힘들것 같아요
륩님에게 지금 필요한것은 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힘든데
특별히 주변의 압박이 없다면
잠시 쉬는시간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지쳤는데 계속앞으로만 나아간다고 해서
더 이상 능률이 오르지 않을것 같아요
너무늦은 나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시고
좀 천천히 간다고 편하게 생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조록
몸도 마음도 회복의 시간을 꼭 가지시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힘이 생기면 그때 부터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늦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힘을 내시고 쉼의 용기를 가지시길 응원 하겠습니다

생명의 친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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