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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86 묵은해나 다름없는 새해를 맞이하여~ 2021-01-02 14:12 영남 28
앙녕하세요 저는 인제 33살이 되었습니다~
제목에서 보여드리는 것처럼요 저에게는 새해가 아닙니다~
한마디로 묵은해나 다름없는 새해입니다~
왜냐면 저에게는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힘겨운 일이 많아서요~
건강과 일상과 자유를 송두리째 뜯어간 코로나19~
작년은 코로나19로 시작했다가 코로나19로 끝났지요~
저도 살다살다 이렇게 길고도 지겨운 전염성 질환은 처음보네요~
하지만 코로나19도 어서 끝나길 바라지만요~
올해 어떤 일이 있어도 끝나길 바라는 고통이 또 있습니다~
하나는 쌍둥이조카 바주느라 힘든 시간이구요~
둘은 서초구에서 힘들고 지겨운 삶 끝나는 것이구요~
쌍둥이조카가 인제 3살이 되었습니다~
내년이면 유치원에 들어간다구 하던데요~
저는 그때까지 시간은 너무나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올해가 지나면 쌍둥이조카네 집에~
다시는 가지 않으려는 생각만 자꾸 듭니다~
과연 저가 올해는 쌍둥이조카 바주느라 힘든 삶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저는 늘 궁굼합니다~
사실 저에게는 이렇게 힘겨운 나날도 진짜 처음이었습니다~
작년에도 진짜 지겹고 힘들었는데 올해도 지속됩니다~
그렇다해서 쌍둥이조카들을 죽이고 싶진 않습니다~
그러나 쌍둥이조카가 유치원에 내년에 잘 다니구~
저는 이 고생스러운 시간이 무사히 끝나는게~
올해 소원 중에서 제일 간절한 소원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얘기했다시피요~
서초구에서 힘들고 지겨운 삶 끝나는 것도 소원인데요~
저는 올해가 서초구에서 삶이 시작된지 17년째 입니다~
저는 지금 같아서는 저가 어디사는지 자랑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제 나이도 33살이니 저 사는 집도 자랑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저가 서초구에서 힘들고 서러운 나날을 보낸걸 생각하면~
누구라서 서초구에서 사는걸 자랑을 하고 싶을까요~
인제는 강남이든 서초에서 사는거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인제 강북에서 살고 싶습니다~
결국 오랫동안 끝내지 못한 서럽고 힘겨운 일들과~
가난과 돈 부족과 서러운 모든 것들 또한~
올 2021년을 묵은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우선 올 2021년에 대해서 큰 기대는 전혀 없습니다~
실질적인 새해 기대는 34살이 되는 2022년에 가 있습니다~
저는 오늘 또다시 궁굼해집니다~
하나는 쌍둥이조카 바주느라 힘든 삶을 올해 12월엔~
과연 무사히 잘 끝낼 수 있는지 여부고요~
둘은 서초구에서 힘들고 지겨운 17년간의 삶을~
과연 폼나게 끝마칠 수 있을지고요~
셋은 자유와 일상을 죄다 앗아간 코로나19가 사라져서~
그동안 빼앗겨있던 일상과 자유를 폼나게 되찾을 수 있을지고요~
넷은 묵은해나 다름없는 올해 힘겨운것을 잘 넘기고~
폼나게 34살 시절을 맞이할 수 있는지 여부가 궁굼합니다~
코로나19도 물론 저의 일상과 자유를 죄다 앗아갔지만요~
쌍둥이조카 바주느라 힘든 나날도요 저의 일상과 자유를~
깡그리 앗아가 버렸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차라리 저는 농약마시구 자살이나 하고 싶지만요~
올해가 진짜로 고생을 잘 끝마치고~
34살 시절을 폼나게 맞이할 수 있을지 또한 궁금해집니다~

IP : 61.73.61.107
안녕하세요.

생명의 친구들을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남님에게는 아직 새해가 아니라는 말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일이 있다는 뜻이군요.

그중에 코로나19로 인한 불편함이 크시군요.
첫째 쌍둥이 조카를 돌봐야 한다는 부담감
둘째, 서초구에서의 삶
셋째, 코로나 19
넷째, 2022년 34살에 대한 기대감
이상과 같은 일들 때문에 불편하신 듯합니다.

그 중에서 조카를 돌봐야 하는 것은 가족들이 영남님에게 요청하는 일인지
아니면 영남님의 자발적인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도 영남님이 힘들다는 것을 가족들이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분명 영남님의 부담감을 가족들도 알아야 할 듯합니다.

영남님 지금의 문제를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가족들과 상의하여 조정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2021년도에 대한 기대는 없지만 2022년도에 대한 기대는 있으셔셔 다행입니다.
다시말해 영남님은 누구보다도 지금의 부담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큰데
그 부담감에서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혼자 고민하는 듯합니다.
부디 가족들과 상의하셔서
현명한 방법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2021년에는 부담감으로부터 조금은 가벼워지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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