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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87 앞으로 71년간 연인없다는 이유로 슬퍼야 할 삶. 2021-01-04 12:35 영남 45
엊그제 글 남기고도 또 남기네요.
저는 올해 33살이 되었구요.
새해지만 여전히 묵은해나 다름없다구 했잖아요.
쌍둥이조카에 서초구에서 힘겨운 삶에 코로나19에.
죄다 빼앗긴 일상과 자유에 쉬는 틈도 없으니.
언제 한번 기분이 좋은 날이 없습니다.
전에 말씀드린 쌍둥이조카 돌보는것은요.
가족의 요청이었습니다.
자진해서 가는 것이면 힘들다는 얘기도 당연히 하지 않구요.
어서 끝나길 바라는 생각을 절대로 하지 않지요.
그런데 이런 저에게도 또다른 서러움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다름아닌 "연인도 없는 서러운 삶" 인데요.
앞으로 71년간 지속될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괴로워집니다.
저는 인제 33살이니 연인을 만들기엔 너무 늦었습니다.
게다가 늦게 생긴 연인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저가 98세까지 살다가 생을 마친다면 앞으로 남은 삶은 65년.
65년 후 생을 마칠 저가 죽은 후에도 슬플 것을 생각하니.
마음은 더욱 괴로워지네요.
인제는 저보다 나이도 적은 친척 여자동샐들도요.
남자친구가 다 있더라구요.
그런 저는 연인이 없으니 치욕스럽구 한심한거지요.
그 연인도 없는 슬픔의 눈물을 71년동안 쏟아야 하니.
이러한 저의 서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연인이 생기려면 저에게는 못해도 71년이 걸린답니다.
인제 나이도 33살이니 노력해도 안 생기는것을 저도 압니다.
그리고 저가 생기길 원하니까 절대로 안 생기지요.
이렇게 평생 연인도 못 사길걸 알면은 자살이나 하는게 최고지요.
이렇게 71년동안 연인도 없이 슬프게 살거 잘 알면서.
저는 한심하게 여지껏 자살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평생 연인도 없고 미래에도 절대로 안 생길걸 잘 알면서.
자살도 하지 않은 저가 참 멍청하단 생각이 듭니다.
내년이나 다음달에 생길지도 모른다는.
그 세빨간 거짓말에 저는 죽어도 속지 않을 것입니다.
나이도 33살인데 그 연인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헛소리에 속으면 안되지요.
인제는 이 곳에다 연인도 없는 서러운 사욘 쓰는것도 지겨운대요.
저는 오늘도 또 갈림길에 섰습니다.
평생 연인도 없이 슬프게 살것을 알면은요.
차라리 오늘이라도 남한강에 내려뛰어 자살이나 하는게 좋을지요.
아니면 71년동안 연인도 없이 눈물을 쏟으면서라도.
극복하며 살아야 할지 또다시 망설이게 됩니다.
저는 그리고 저 자신을 전혀 사랑하지 않습니다.
과연 이런 저가 남한강에 내려뛰어 자살이나 하면은요.
전 세계 여성들 또한 아주 행복하고 기쁠텐데요.

IP : 61.73.61.107
안녕하세요.

또 뵙겠습니다. 새해가 되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영남님은 33살이 되셨군요.

여전히 조카들을 돌보는 일은 그대로이군요.
아직 가족들과 구체적으로 상의해보지는 않은거 같군요.

한 해가 지나고 나이를 먹다보니 연인도 없이 나이를 먹고 있는거 같아서 불안한 듯합니다.
현재 33살이라고 하셨죠?
그런데 영남님은 이미 71년 후의 삶까지도 미리 내다보시고 있다보니 그 불안이 더 커지는 것은 아닐까요?

제 생각에는 나이보다는 영남님의 용기가 더 중요할 듯합니다.
혼자서 바라는 마음보다는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이성에게 영남님의 마음을 전할 수있는 용기가 필요할 듯합니다.

저희 상담실을 이용해 주시고 저희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면 기쁠듯합니다.
부디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가족들과 상의하셔서
현명한 방법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 잘 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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