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고
세상은 언제나 평형을 맞추려는 것 같아요
마치 파동처럼요
물질이 질량에 반비례해서 파동성을 갖는다는
드브로이 이론이 왠지 생각이나네요
그냥 파동곡선이 떠오르신다 생각하면 됩니다
오늘 봄방학을 맞이하였고
전보가는 사람들과 퇴직하는 사람들과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다음주 주말에 제가 결혼을 하기 때문에 곧 다시 만날거지만요
어쨌든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요
코로나 여파로 인해 신혼여행은 제주도로 가게 되었습니다ㅠㅠ
사실 정말 아내랑 유럽에 같이 가고 싶었거든요...
이뿐만이 아니에요
3월 말에 새 아파트로 입주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원래 제 바램은 원래 이번 봄방학 기간내 이사하는 것이었는데요
3월 말은 정신없이 바쁜 시기입니다 정말 뜻대로 되지 않네요
다행인 것은 제가 이번에 바라던 저학년을 맡게 된것이구요
또다른 불행인 것은
내년에 먼 지역의 학교로 발령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동안 힘든 업무를 일부러 맡아서 점수를 땄었고
그 점수로 그 학교로 튕겨나가지 않을려고 하였는데
선배님 한데 물어보니까 소용없다고 하더군요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