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상담위원
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13,719 이렇게 비참하고 어이없는 올해도요 과연 진짜 저물것인지 궁굼하네요 2021-03-03 21:03 파인애플 82
앙녕하세요 늘 변함없이 무료하고 서럽게 지냅니다
작년도 이래저래 힘들게 지낸데다가 원하는대로 이뤄진건 없구요
그 비참하고 어이없는 순간은 올해도 지속되구 있습니다
33살이 된 저는요 여전히 새해라는 느낌이 없을 뿐더러
인제 미래는 더 이상 볼품없게 망가져버렸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넷째 친척동샐은 얼마전에 군대에서 전역했는데요
얼마전에 다섯째 친척동샐은 군대에 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군대에 있는 것 보다도 더 심각한 고통에 시달립니다
올 2021년도 고생 단단히 할 각오하고 맞이한 새핸데요
그 각오했던 것과는 달리 고생은 몇 배로 커지구 있는것 같습니다
제목에서 보여드리듯이요 이렇게 비참하고 어이없는 올해도요
과연 진짜로 저물게 될지 진짜로 궁굼하내요
이러한 한 해는 영원히 저물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먼 들고요
코로나19로 인해 빼앗긴 자유와 일상도 너무나 서럽고 비참한데요
그러한 코로나19도요 종식이 되려면 내년 초라는 얘기들이 유력한데요
과연 그 시점까지 무난히 잘 갈 수 있을지도 진짜 궁굼하고요
아무튼 고생과 좌절의 2021년 올해가 어서 저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고생과 좌절을 거듭한 2021년은 저물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영원히 33세가 된 상태로 사는 것일까요
쌍둥이조카 보는 일 인제는 너무나 지겹고 따분하니
인제는 다신 생각하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저는 올해 가기 전에 죽을 것 같은 예감도 듭니다
좌절과 고통과 서러움이 저를 과연 죽게 만드는 걸까요
아니면 저가 자살을 하고 싶은 걸까요
평생 쌍둥이조카네 집에 묶여서만 사느니 죽고 싶습니다
아니면 쌍둥이조카 바주다가 저가 죽는게 아닐지요
이렇게 좌절과 고통으로 인해 비참하고 어이없는 2021년이
영원히 지나가지 않을 것을 안다면요 저는 오늘 자살을 해야 할 것입니다
내년이 진짜 온다 해도 일단 상반기에는 고생이 남아 있습니다
올해는 소원이 이뤄지지는 않아도 고생과 힘겨운 것들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기를 바랄 뿐인데요 그것도 잘 되지 않을 것 같아
차라리 저는 오늘 남한강에 내려뛰어 자살이나 하고 싶습니다
어차피 저에게는 더 이상 즐거운 날은 없을 거니까요
과연 저는 고생과 좌절로 인해 비참하고 어이없는 2021년 올해를요
무사히 잘 넘길 수 있을지도 진짜로 궁굼합니다
그리고 올해 늦가을이 지난 이후로는
쌍둥이조카네 집 일 때문에 힘든 삶에서 무사히 헤어날 수 있을지
저는 오늘도 확신이 서지 않아 많이 괴롭고 갑갑합니다
참고로 저는 오는 7일이 생일입니다

IP : 221.148.178.130
우선 답글이 좀 늦어졌습니다.
올려주신 닉네임이 '파인애플' 이네요.
아주 싱그러운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글을 읽고 마음이 참 따뜻하고 착한 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마음은 너무도 괴로운 상태로 보입니다
친척의 쌍둥이 조카를 봐주고 있는것 같은데 ......
친부모라도 어린 자녀를 키운다는건 힘들이죠.
얼마나 힘들고 지친 나날을 보내고 계실지 짐작이 갑니다
그런데 한가지 파인애플님은 친척과의 교류가
아주 많으신것 같네요.
친척이 주는 의미가 파인애플님에게는 여러가지 있으신것 같아요.
이렇게 올 한해가 자살하고 싶은 만큼 힘들게 느껴신다면 쌍둥이 조카를 돌보는것을 더 이상 못 하겠다고 말해보면 어떨까요?
이 세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파인애플님의 영혼을 돌보는것입니다.
피폐해 지면서까지 남을 돕는것은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아요.
파인애플님이 정이 많은 타입이라 단번에 관계를 끊지못하고 힘들어 하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때문에 온국민이 움츠러들면서 지내지만 이 상황은 반드시 지나갈것입니다.
너무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타인보다는 자신의 삶을 좀더 충실히 찾으셔서
지친다는 느낌이 사라지고 희망 가득한 한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생명의 친구 올림

 
13725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글 남깁니다 2021.04.07 04:46
2021.04.08 21:49
chichi 26
13724 역시 아버지와 저는요 적대관계였나 봅니다. 2021.03.26 11:34
2021.04.10 21:45
영남 47
13723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예전에 상담글 남겨봤습니다. 2021.03.26 09:50
2021.03.30 12:56
개돼지 78
13722 코로나백신 맞고 안락사하고 싶습니다. 2021.03.19 09:53
2021.03.20 19:32
개돼지 104
13721 저에게 뼈아픈 역사가 써진 날은 얼마나 많은지 열거하기도 숨이... 2021.03.10 13:50
2021.03.24 02:15
영남 67
13720 2021.03.07 15:40
2021.03.24 02:10
니거 118
13719 이렇게 비참하고 어이없는 올해도요 과연 진짜 저물것인지 궁굼하... 2021.03.03 21:03
2021.03.08 11:02
파인애플 82
13718 언젠가부터..계속 나쁜생각만.. 2021.02.26 16:44
2021.02.28 11:05
매일드는생각 94
13717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2021.02.26 10:56
2021.02.28 10:23
파인애플 107
13716 플러스 마이너스 2021.02.19 19:19
2021.02.20 16:37
토노 시키 97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