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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62 직장에서 짤려보렸네요^^ 2021-07-21 23:08 파오후 882
직장에서 욕쳐먹다가 드디어 또 잘려보렸어요
험한육체노동을 하는 공장이었는데 뭐 잘된거죠ㅎㅎ
그래도 늙고 불쌍하게 아직도 일하시는 엄마만 생각하면 짠해지네요...
등골브레이커ㅋㅋㅋ

그리고 집에서 쿰척쿰척 지내다보니 똘끼가 또다시 올라와서 걱정입니다ㅠㅠ
저 어쩌면 좋죠??



IP : 185.220.102.243
안녕하세요.

힘든 시간 속에 계시네요.
힘들게 일한 곳이었나 봅니다. 일하다 잘리게 된다는 건, 누구에게나 무척 속상한 일입니다. 엄마를 생각해도 속상하실 것 같습니다.

똘끼가 올라온다는 건, 어떤 걸까요?
걱정이 되신다면, 저희도 걱정이 됩니다.
어떤 것이길래 님이 걱정을 하시는걸까요?

글 남겨 주시면 저희는 늘 이곳에서 님의 글에 답을 올려두겠습니다.

무더위와 여러모로 힘든 시간들입니다. 님에게 오늘 이 하루도 견딜 수 있는 하루이셨길 바래봅니다.


생명의 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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