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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90 저 좀 살려주세요... 2021-09-14 05:55 망고 72
요즘 너무 힘듭니다..사춘기인것도 있고, 성장통도 심하게 앓는것같아요...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은 잘 안 나오구, 엄만 그것도 모르고 막 공부만하라고 하네요...ㅠ
사실...저 3월달에 가출해서 자살 시도한적도 있거든요..? 근데 그때 진짜 한심한게 저는 죽을 용기도 없는 찌질이 인가봅니다..
제가 왜 태어났나 생각도 들고, 인생이 너무 괴롭고, 남들이랑 비교하는것도 힘들어요...
남자친구랑도 원치 않는 싸움도 하게 되고...
너무 힘들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저도 제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있는데...하루하루가 너무 우울합니다... 사는게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
어떻하죠...

IP : 124.51.235.112

망고님, 답글이 많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노력한만큼 성적도 안 나오고, 남자친구랑 싸우기도 하고,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누구든 힘든 마음을 좀 알아주고 받아주면 좋을텐데...
나도 힘들다고!! 하고 싶은데 대놓고 말할수도 없고...
답답하고 힘든 마음을 생명의 친구들에게라도 이렇게 털어놔줘서 고마워요.

평상시에 망고님은 아마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스스로 할 일을 잘 챙기고 노력하는 분일 것 같아요.
그래서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도 망고님을 믿고, 잘 할거라 기대도 할거구요.
그걸 알기에 더욱 말하기가 어려워서 혼자 참고 견디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더구나 가출해서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다는 건, 망고님 스스로 견딜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는 위험신호예요.
그래서 살려달라는 망고님의 외침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답니다.
때로는 실수할수도 있고, 잘 못할수도 있어요.
결과가 좋으면 더 좋겠지만 그것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배우고 얻는게 훨씬 많습니다.
그러니, 힘들다고 말하는 걸 너무 두려워하지는 마세요.
그리고, 엄마께도 “너무 힘들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라고 이야기를 하면 좋겠어요.
생명의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하듯이요.
아마도 엄마는 망고님이 이렇게까지 힘들다는걸 몰라서,
더 잘하라는 마음에 그러셨을거예요.
망고님의 마음을 알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실거예요.

엄마에게 얘기하기가 어렵다면, 생명의 친구들과 좀 더 얘기를 나눠도 좋아요.
학교에 Wee클래스가 있다면 그곳의 상담선생님께도 도움을 요청하면 좋겠어요.
청소년 상담전화 1388, 모바일 상담앱 다들어줄개 에서는 24시간 상담도 가능해요.

힘들 때 도움을 청하는 건, 미안한 일이 아닌 당연한 일이예요.
그러니 도움을 받으면서 어려움을 함께 견디고 회복하도록 해요.
생명의 친구들이 망고님의 손을 같이 잡고 있을께요.


- 생명의 친구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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