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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42 죽으려고요 2022-04-10 23:59 행복하고싶었는데 100
전역하자마자 2년 넘게 시험 준비했는데
또 떨어졌네요

이제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아직 졸업도 안해서 복학도 해야하는데 정말 힘드네요

이 시험에 질릴도록 다 털어넣었는데
부모님도 힘들어 보이시고 저도 힘들고

그냥 이제 다 내려놓고 싶습니다

산책하면서도 보게되는 나뭇가지나 전봇대를 보면
목을 매달고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들고요
밤에도 잠이 잘 안와서 몰래 술도 마시게 되고요

인터넷에 자살 글 쳐보다가 우연히 이 홈페이지 보게 되어서
그냥 하소연하면서 적습니다

아마 조만간 갈거 같아요

IP : 210.179.62.23
안녕하세요. 생명의 친구들입니다.

올려주신 글을 잘 보았습니다.
2년 동안 준비한 시험인데 기대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아 많이 속상하시군요.
더욱이 복학도 미루고 준비했던 시험이라 더 실망스러울 듯합니다.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도 들고 당연히 속상하고 막막할 거 같습니다.

지금은 마음이 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모든 것들이 과정이지 끝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은 님이 해야할 것을 먼저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복학이 필요하면 복학을 하시고
힘들겠지만 시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신다면 학교다니면서 시험을 또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시험만 준비할 때보다 빠쁠 수 있겠지만
님이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아직 님에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있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은
다행 아닐까요?
그러니 힘내시고 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생명의 친구들 상담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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