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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44 참으로 징그러웠던 4월~ 2022-04-28 12:49 로드킨 38
앙녕하세요 저는 오랫동안 글을 남겨온 청년입니다~
길고도 길었던 4월이 인제 모레면 끝나네요~
그런데 날도 더워지니 인제 여름이 오는 것 같아 저의 마음은 괴로워집니다~
이런 올해도 진짜 가을이 올 것인지 궁굼하기도 하고요~
제목에서 보여드리는 것처럼요 이번 4월은 참으로 징그럽고 혹독했습니다~
일요일도 쉬지 못하고 일하러 끌려다니는 등 마음으로 고통스러웠고요~
저의 하루하루는 너무나 고단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쌍둥이조카네 집 때문에 정서도 많이 망가졌습니다~
그래서 인제는 쌍둥이조카네 집에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번에 다른 곳에 써야할 150만원이 신용카드 대금으로 홀라당 나가버리고~
환급은 불가한다구 하자 저는 급한대로 다른 곳에 있던 돈으로 썼고요~
그래도 월급은 또 받게되자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제는 신용카드 되도록이면 쓰고 싶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프로축구에서 저의 친구팀인 부산아이파크가요 심각하게 부진인 것도~
저에게는 참으로 유감스럽고 징그러운 4월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이번달은 정말 심각했습니다~
이번 달에 가장 주요 사건을 꼽자면요~
저의 이모 분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셨다구 하는데요~
올해 56세이신데 이모부와 미움이 생겨 이혼한 이후 날마다 슬픈 모습이나 보이더니~
술이 맛있다며 자꾸 들이붓는 등 술맛에 사시는 분이셨습니다~
34살인 저도 그 이모분을 좋아하지 않지만요~
그로인해 저는 또 다른 힘든일이 생기고 혼란스러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올해 80살이신 외할머니분도 슬픔과 충격적인 느낌에 혼란스러우셨고요~
돌아보면 이번 4월은 참으로 혹독하고 고통스러웠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있었던 일들을 인제 간추려보자면요~
신용카드 대금과, 이모분의 죽음과, 끌려다니는 고단한 일요일과~
저의 친구팀 부산아이파크가 이번달에 심각하게 길길매는 등 거대한 실망~
쌍둥이조카네 집의 끝없는 고통과 늘 힘겹고 고단한 나날 이었습니다~
34살인 저가 감당하기에는 참으로 고통스러웠던 4월이었습니다~
차라리 저의 이모처럼 저도 죽고 싶었습니다~
벚꽃구경이나 산책다니는 사람들 보면 정말 부러운 것은 물론이구요~
인제는 가슴에 와 박힙니다~
지금 이 순간의 소원을 말하자면요~
저는 인제 쌍둥이조카네 집에 다시는 불려가거나 끌려다니지 않는 것입니다~
마음같아서는 정말 두번다시 가고 싶지 않습니다~
어느새 그 고단한 삶도 2년이 되어 갑니다~
과연 5월에는 무슨 일이 있으지 모르나 기대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어쩌면 34살인 올해 계획도 전부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2022년 올해는 벌만 무진장 받은 한 해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도 미래 같은건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하루를 무사히 넘기고 또 한달을 무사히 넘기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러나 궁굼한거 하나는요~
저는 언제쯤 쌍둥이조카네 집구석에게 빼앗긴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입니다~
이번달에 암으로 돌아가신 이모 분도요 저에게 걸핏하면 하는 말이요~
한살 또 먹었으니 장가들어야 한다는 얘긴데요~
그것만 생각하면 이번에 이모분도 아주 잘 죽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쌍둥이조카네 집에 빼앗긴 일상과 자유를 생각하면~
저는 장가들지 않고 홀로 살고 싶은게 당연한게 아닐까요~

IP : 202.14.90.161
안녕하세요. 생명의 친구들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벌써 5월이 되었네요. 그사이에 님이 징그럽다고 말했던 4월도 다 지나서 다행이네요.

여전히 조카들에 대한 걱정과 괴로움은 여전하시군요.
그래도 힘들지만 일을 꾸준히 하실 수 있어서 다행인듯합니다.

여전히 부정적인 생각에 집중하고 계시는 듯한데
좋았던 기억에 더 집중하면 어떨까요?
좋은 기억을 붙잡고 살 것인지 아니면 안 좋은 기억을 붙잡고 살 것인지
분면 로드킨님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부정적인 생각보다
로드킨님에게 좋은 기억의 날들이 더 많길 바랍니다.

로드킨님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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