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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7 또 한번의 자채상환운동. 2023-10-29 00:14 파인애플 29
앙녕하세요 늘 자살 생각을 품고사는 35세 청년입니다.
이렇게 사는게 고되고 아리고 서러운데 재미대가리 드럽게 없으니.
이런 삶에서 자살도 하지 않고 있는 멍텅구리입니다.
더군다나 돈 부족으로 인해 날마다 고통스러우니.
더더욱이 자살하고 싶은 생각은 더욱 짙어집니다.
오늘 얘기를 슬슬 풀어보자면요 자채상환운동에 대해 얘기하는데요.
쉽게 풀이하자면 나 자신의 빚을 갚기위한 노력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도 한때 나라의 빚을 갚기 위한 국채보상운동을 했었습니다.
강제로 빚을 지게 한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노력인데요.
일본의 방해로 인해 실패했다구 하던데요.
그처럼 저에게도 저 자신의 빚이 많으니 너무나 괴롭습니다.
그러한 저 자신의 빚을 자채라구 하는데요.
4년 전에도 저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동분서주하기도 했었습니다.
즉 한마디로 4년 전 2019년 그때도 자채상환운동을 했었습니다.
그땐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잘 모르겠지만요.
아마도 실패하였다구 하는게 맞을 것입니다.
그러한 저 자신의 빚만 생각하면 저는 그리스커터나 마시고 자살하고 싶습니다.
4년 전에는 저는 직장 없이 1일 알바로 날마다 채우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카트사원으로 일하구 있는데요.
그러한 월급은 너무나 적다보니 최근에는 1일 알바도 하구 있습니다.
저 자신의 빚인 자채에는 어떤 분야가 있냐면요.
신용카드에서 사용한 대금과 한국장학재단 상환금이 있고요.
주택청약통장에 돈 넣는것도 있고요.
최근에는 청년도약계좌에 돈을 넣어야 해서 힘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얼마전에는 저금통도 따로 두기도 했습니다.
그곳에 돈 모아서 사고 싶은거 사려구요.
저축이나 저금도요 저에게는 한마디로 빚이나 다름없습니다.
생활비도 너무나 적어서 괴롭다보니.
최근에는 헌 종이를 모아서 고물상에 팔기도 하고요.
캔과 페트병을 수거하는 로봇에 넣어서 포인트를 쌓아 돈을 받기도 하고요.
떨어진 소주병이나 맥주병을 주워다가 공병 환불을 받기도 했습니다.
돈이야 얼마 받지 못하지만 이 또한 자채상환운동에 이바지하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저가 최근에 1일 알바 하는것도요 자채상환운동이나 다름없습니다.
1일 알바비를 받아서 생활비를 써서 신용카드를 최대한 쓰지 않으려구요.
저도 사실 신용카드를 써보니 그 또한 저 자신의 빚(자채)이 되더라구요.
역시 한도가 있어서 신나게 쓸 수는 없는 것이고요.
올해 봄에도 한국장학재단에서 88만원이나 뜯긴 충격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했구요.
한국장학재단에도 저의 자채가 많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전화해보니 요즘같은 수준으로 갚아 나간다면.
6년 후에 끝날것 같다구 하더라구요.
그러나 저는 만약에 거액이 생긴다면 한국장학재단과 신용카드에 있는.
빚부터 먼저 정리해버리고 싶습니다.
1인기업의 꿈은 아직도 고스란히 마음속에 있습니다.
그 또한 돈이 많아야 가능하다는 것을 저도 잘 압니다.
자채상환운동 저는 과연 멋지게 이뤄낼 수 있을지 궁굼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자살이나 하고 싶지만요.

IP : 115.88.170.104
안녕하세요. 생명의 친구들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글을 잘 봤습니다.

님의 빚을 갚기 위한 자채상환운동에 대한 내용을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요즘은 일하시면서 알바도 하고 파지나 공병을 모아서 팔고 계시다고요.
노력하고 힘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저금통에 따로 돈을 모으고 계시다니
작지만 분명 님에게 큰 희망을 주는 돈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상황이 힘들지 모르지만
님의 힘든 상황은 님을 통해 극복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화이팅하세요.

생명의 친구들은 님을 응원하겠습니다.


생명의 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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